김영삼 대통령, "불법선거.부정선거 엄단"

입력 1995.06.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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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최병렬 서울특별시장 등, 15개 시, 도지사를 접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법 부정선거를 엄단하고 반드시 깨끗한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대 지방선거. 15명의 시, 도지사를 모두 청와대로 부른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지방자치와 민주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바로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국민들이 지방자치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창건 기자 :

대통령은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축소판이 되는 것은 국민모두의 불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법 부정선거를 엄단하겠다는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도 거듭 천명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국기를 흔드는 행위라든가 노사분규를 통해서 선거분위기에 편승하는 어떠한 불법행위도 하여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여러분...


임창건 기자 :

특히 어느 누구도 법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오늘 대통령이 강조한 말입니다.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 그리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는 대통령의 당부는 민자당 시 , 도의회 후보 875명에게 추천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는 반드시 지방자치가 성공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실패하는 것처럼 불행한 게 없습니다.


임창건 기자 :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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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불법선거.부정선거 엄단"
    • 입력 1995-06-05 21:00:00
    뉴스 9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최병렬 서울특별시장 등, 15개 시, 도지사를 접견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법 부정선거를 엄단하고 반드시 깨끗한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임창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창건 기자 :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대 지방선거. 15명의 시, 도지사를 모두 청와대로 부른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지방자치와 민주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바로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국민들이 지방자치의 본질을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창건 기자 :

대통령은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의 축소판이 되는 것은 국민모두의 불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법 부정선거를 엄단하겠다는 정부의 공명선거 의지도 거듭 천명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국기를 흔드는 행위라든가 노사분규를 통해서 선거분위기에 편승하는 어떠한 불법행위도 하여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여러분...


임창건 기자 :

특히 어느 누구도 법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오늘 대통령이 강조한 말입니다.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 그리고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는 대통령의 당부는 민자당 시 , 도의회 후보 875명에게 추천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우리는 반드시 지방자치가 성공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실패하는 것처럼 불행한 게 없습니다.


임창건 기자 :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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