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27일 4대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의 등록이 오늘 시작 됐습니다.
유정아 앵커 :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종진 앵커 :
먼저, 전국의 후보등록 현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시 .도지사의 경우는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은 전체적으로는 만3천여 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평균 경쟁률 2.3대1을 기록 했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저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에 나서 전국이 선거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조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달훈 기자 :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전은 후보등록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등록 개시 한시간전부터 일부 후보대리인들이 선관위에서 기다린 뒤, 추첨순서를 위한 추첨에 이어 접수 순서를 정하기 위한 추첨 등, 두 차례나 신경전을 벌여 치열한 접전을 그대로 반영 했습니다.
후보자들이 직접 등록서류를 들고 선관위에 나타난 인천시장 후보등록현장의 열기도 뜨거워 두 차례의 추첨결과 민주당의 신홍섭 후보에 이어 자민련의 강우혁 후보, 민자당의 최기선 후보 순으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등록 첫날 전국적으로 5, 661명의 지역 선량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 모두 만3천여 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증 했습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15명은 시 .도지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해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비례대표 율을 제외한 의원정수 875명인 광역의회 의원은 2, 128명이 등록해 2.4대1, 230명의 기초단체장은 등록 746명의 2.1대1, 4, 541명 정수의 기초의회 의원은 만 백14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시 .도지사 등록 상황을 보면 광역시장의 경우 서울이 6명, 부산 3명, 대구 5명, 인천 3명, 광주 2명, 대전은 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고, 도지사는 경기 3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는 3명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곧바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 경쟁적으로 좋은 길목에 현수막을 내걸고 이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는가 하면 확성기를 이용한 가두연설에 나서는 등, 첫날부터 선거전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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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후보 만3천여 명 등록, 2.3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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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6-11 21:00:00
김종진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27일 4대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의 등록이 오늘 시작 됐습니다.
유정아 앵커 :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종진 앵커 :
먼저, 전국의 후보등록 현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후보등록 첫날인 오늘 시 .도지사의 경우는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은 전체적으로는 만3천여 명이 등록을 마침으로써 평균 경쟁률 2.3대1을 기록 했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저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유세에 나서 전국이 선거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조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달훈 기자 :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전은 후보등록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등록 개시 한시간전부터 일부 후보대리인들이 선관위에서 기다린 뒤, 추첨순서를 위한 추첨에 이어 접수 순서를 정하기 위한 추첨 등, 두 차례나 신경전을 벌여 치열한 접전을 그대로 반영 했습니다.
후보자들이 직접 등록서류를 들고 선관위에 나타난 인천시장 후보등록현장의 열기도 뜨거워 두 차례의 추첨결과 민주당의 신홍섭 후보에 이어 자민련의 강우혁 후보, 민자당의 최기선 후보 순으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등록 첫날 전국적으로 5, 661명의 지역 선량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 모두 만3천여 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증 했습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15명은 시 .도지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해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비례대표 율을 제외한 의원정수 875명인 광역의회 의원은 2, 128명이 등록해 2.4대1, 230명의 기초단체장은 등록 746명의 2.1대1, 4, 541명 정수의 기초의회 의원은 만 백14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시 .도지사 등록 상황을 보면 광역시장의 경우 서울이 6명, 부산 3명, 대구 5명, 인천 3명, 광주 2명, 대전은 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고, 도지사는 경기 3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3명, 경북 3명, 경남 2명, 제주는 3명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곧바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 경쟁적으로 좋은 길목에 현수막을 내걸고 이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는가 하면 확성기를 이용한 가두연설에 나서는 등, 첫날부터 선거전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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