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후계인력 양성시급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농어민 대표 등, 농어촌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농정개혁 추진1주년을 기념하는 오찬을 가졌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서는 새로운 과학기술과 또 후계인력의 양성이 대단히 시급한 과제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농정의 기본 틀을 새로 짠 농어촌 발전과 농정개혁 방안을 확정한지 1년.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지난 1년을 회고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돌아오는 농어촌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하나하나 구체화시켜왔습니다. 농어촌 특별세를 신설, 농림수산업계에 대한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렸습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그러나 농정개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과학기술과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후계인력의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농림수산계의 교육개혁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관계부처는 만전을 기해주기바랍니다.

김 홍 기자 :

확대되고 있는 농어촌 투.융자에 대한 사전심사와 사후평가를 강화해 효율을 높이고, 지역 농림수산업 발전에 헌신적인 지방자치단체를 선별해서 특과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상 특별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있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내실 있는 농정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내가 직접 챙겨

나갈 것입니다.

김 홍 기자 :

KBS 뉴스, 김 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