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기압 확장 일부지방 약한 비나 눈

⊙기자: 오늘은 포근한 날씨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내일은 강풍과 함께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날씨가 매우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절기상 입동이었는데요, 조선시대 때는 이날 나무끼리 비벼서 만든 불씨를 궁이나 대신들에게 전하는 개화라는 행사를 했다고 해요.
이렇게 함으로써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는데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이런 행사를 했다가는 큰불나기 쉽상입니다.
특히 내일은 강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서 더욱 더 불조심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비구름이 빠져 나간 뒤 대부분 지방 아주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차가운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일부 서해안이나 제주도지방으로만 약한 비나 눈이 내릴 뿐 그밖에 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낮기온도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서울이 6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다르다, 틀리다 제가 혼동해서 쓰는 개념이긴 한데요.
저희 8시 뉴스는 달라요.
⊙앵커: 11월 7일 목요일 8시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앵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