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도 대학 입학정원 늘어나

입력 1995.07.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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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내년도 일반대학의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최대 만9천5백 명 늘어납니다. 또 지난 90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의 일반계열 정원이 천 명 정도 늘게 됩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권순범 기자 :

지난 대학입시 입학정원은 25만3천여 명. 내년도 입시에서는 이보다 최대만9천5백 명 늘어나 입학정원이 27만2천5백여 명이 됩니다. 대입수험생을 75만여 명으로 추정하고 이들이다 대학에 지원할 때 예상되는 경쟁률은 2.7대 1입니다. 특히 지난 90년 이후 정원을 묶어왔던 수도권지역 대학 일반계열 정원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천명 늘어나며 이공계열은 예년처럼 2천명 늘어납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제통상 등, 국가시책인 세계화분야 정원을 늘려준다는 것이 교육부 방침입니다. 물론 건설 교통부산하 수도권정비위원회 결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방대학 정원은 만5천명 늘어납니다. 국공립대학이 2천명.사립 8천명 그리고 5천명은 야간 몫입니다.


차현직 (교육부 대학교육심의관) :

대학정원의 단계적 자율화 조치에 따라서 학과별이 아닌 계열별로 정원을 늘려줄 방침입니다. 그래서 각 대학은 계열별 정원범위 내에서 학과정원을 정하게 되고 필요하다면 학과의 신설이나 폐지도 가능합니다.


권순범 기자 :

교수확보율이 기준에 미달하는 전국의 22개 대학은 이번에 정원을 늘려주지 않습니다.

KBS 뉴스, 권순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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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년도 대학 입학정원 늘어나
    • 입력 1995-07-12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내년도 일반대학의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최대 만9천5백 명 늘어납니다. 또 지난 90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의 일반계열 정원이 천 명 정도 늘게 됩니다.

권순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권순범 기자 :

지난 대학입시 입학정원은 25만3천여 명. 내년도 입시에서는 이보다 최대만9천5백 명 늘어나 입학정원이 27만2천5백여 명이 됩니다. 대입수험생을 75만여 명으로 추정하고 이들이다 대학에 지원할 때 예상되는 경쟁률은 2.7대 1입니다. 특히 지난 90년 이후 정원을 묶어왔던 수도권지역 대학 일반계열 정원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천명 늘어나며 이공계열은 예년처럼 2천명 늘어납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제통상 등, 국가시책인 세계화분야 정원을 늘려준다는 것이 교육부 방침입니다. 물론 건설 교통부산하 수도권정비위원회 결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방대학 정원은 만5천명 늘어납니다. 국공립대학이 2천명.사립 8천명 그리고 5천명은 야간 몫입니다.


차현직 (교육부 대학교육심의관) :

대학정원의 단계적 자율화 조치에 따라서 학과별이 아닌 계열별로 정원을 늘려줄 방침입니다. 그래서 각 대학은 계열별 정원범위 내에서 학과정원을 정하게 되고 필요하다면 학과의 신설이나 폐지도 가능합니다.


권순범 기자 :

교수확보율이 기준에 미달하는 전국의 22개 대학은 이번에 정원을 늘려주지 않습니다.

KBS 뉴스, 권순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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