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입력 1995.07.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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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저희 KBS가 펼치는 교통사고사망자 반으로 줄입시다 캠페인이 휴가철을 맞아 도심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직접 고속도로에 나가서 여름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홍철 기자입니다.


이홍철 기자 :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피해 누구나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휴가철.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야 다들 굴뚝같지만 그럴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휴가길의 교통사고입니다.


김홍식 (교통안전공단) :

휴가철이 되면은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은 또, 잘 모르는 길도 가게 되고 그랬을 경우에 과속을 하게 되면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져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홍철 기자 :

지난해의 경우 한해 26만여 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휴가철인 7-8월의 교통사고가 4만7천여 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과 계곡 등, 여름휴양지가 많은 강원도에서 두드러지게 많아 2월의 760여건의 배를 훨씬 넘는 천6백여 건이 8월에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KBS가 오늘 펼친 교통사고사망자 반으로 줄입시다 캠페인은 휴가길 교통안전을 특히 강조 했습니다.


차승주 (KBS 문화발전위원회) :

금년 여름에는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홍철 기자 :

휴가길을 떠나는 시민들도 들뜬 마음보다는 안전우선의 인식이 앞섭니다.


채수청 (서울 연남동) :

긴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까 저하고 저희 집사람도 면허증이 있으니까 교대로 하면서 쉬엄쉬엄 갈려고 합니다.


이홍철 기자 :

일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을 보내기위한 KBS의 캠페인은 휴가기간의 절정인 다음 주에는 여름휴양지를 찾아가 펼쳐지게 됩니다.

KBS 뉴스, 이홍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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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 입력 1995-07-29 21:00:00
    뉴스 9

황현정 앵커 :

저희 KBS가 펼치는 교통사고사망자 반으로 줄입시다 캠페인이 휴가철을 맞아 도심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직접 고속도로에 나가서 여름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홍철 기자입니다.


이홍철 기자 :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피해 누구나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휴가철.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야 다들 굴뚝같지만 그럴수록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휴가길의 교통사고입니다.


김홍식 (교통안전공단) :

휴가철이 되면은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은 또, 잘 모르는 길도 가게 되고 그랬을 경우에 과속을 하게 되면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져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홍철 기자 :

지난해의 경우 한해 26만여 건의 교통사고 가운데 휴가철인 7-8월의 교통사고가 4만7천여 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해수욕장과 계곡 등, 여름휴양지가 많은 강원도에서 두드러지게 많아 2월의 760여건의 배를 훨씬 넘는 천6백여 건이 8월에 일어났습니다. 이 때문에 KBS가 오늘 펼친 교통사고사망자 반으로 줄입시다 캠페인은 휴가길 교통안전을 특히 강조 했습니다.


차승주 (KBS 문화발전위원회) :

금년 여름에는 사고 없는 건강한 여름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홍철 기자 :

휴가길을 떠나는 시민들도 들뜬 마음보다는 안전우선의 인식이 앞섭니다.


채수청 (서울 연남동) :

긴 장거리 여행이다 보니까 저하고 저희 집사람도 면허증이 있으니까 교대로 하면서 쉬엄쉬엄 갈려고 합니다.


이홍철 기자 :

일가족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을 보내기위한 KBS의 캠페인은 휴가기간의 절정인 다음 주에는 여름휴양지를 찾아가 펼쳐지게 됩니다.

KBS 뉴스, 이홍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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