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이재민 구호에 최선"

입력 1995.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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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와 또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서 신속한 예산지원과 함께 범 내각적 차원에서 금융세제 등 필요한 모든 조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추석을 앞두고 졸지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의 상처가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김 홍 기자 :

수용시설 확보와 함께 생활용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새로 집을 짓는 동안주거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농작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각종 지원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시설 및 축산농가 등 피해농어민과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신속한 예산지원과 함께 금융세제 지원 등 범 내각적 차원에서필요한 모든 조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아울러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수해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장기적으로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닥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서 근원적인 물 관리 대책의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김 홍 기자 :

추석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는 지시와 함께 특히 채소류 등 농수산물 가격과 제수용품가격을 안정시켜 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김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특히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가운데 검소한 추석이 되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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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이재민 구호에 최선"
    • 입력 1995-08-29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와 또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서 신속한 예산지원과 함께 범 내각적 차원에서 금융세제 등 필요한 모든 조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추석을 앞두고 졸지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의 상처가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김 홍 기자 :

수용시설 확보와 함께 생활용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새로 집을 짓는 동안주거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농작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각종 지원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시설 및 축산농가 등 피해농어민과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최대한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김 홍 기자 :

김 대통령은 신속한 예산지원과 함께 금융세제 지원 등 범 내각적 차원에서필요한 모든 조처를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아울러 과학적이고 근원적인 수해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 :

장기적으로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닥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서 근원적인 물 관리 대책의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김 홍 기자 :

추석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는 지시와 함께 특히 채소류 등 농수산물 가격과 제수용품가격을 안정시켜 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김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특히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펼쳐져야 한다고 말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가운데 검소한 추석이 되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 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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