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해대책본부 태풍 라이언 대비

입력 1995.09.2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오늘 태풍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제주도와 또,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지역에 긴급 대피령을 내리는 등, 태풍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재호 기자!


한재호 기자 :

네, 중앙재해대책본부입니다.


류근찬 앵커 :

네,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재호 기자 :

태풍 라이언이 북상함에 따라서 오늘오후부터 국방부와 농림수산부 그리고 정보통신부 등, 13개 부처 합동으로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재 해안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에 대해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주민들을 안전장소에 대피시키는 등, 태풍대비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말을 맞아 산과 계곡에서 야영을 하고 있는 등산객들과 해상의 선박을 긴급 대피시키도록 전국 각 시.도에 지시 했습니다. 현재 등산객과 행락객 천2백 여명이 대피해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해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각종 선박 5만8천여척도 태풍을 피해 정박해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전국 2천4백여 개의 위험시설에 대해서 방제시설물 점검 등,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건물 3천5백여 동에 대한 안전조치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밖의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지봉을 결박하고 각 가정에서도 집 주위와 축대 등, 개별 점검을 해줄 것과 이상을 발견 했을 때는 공공기관에 즉시 연락을 해줄 것도 재해대책본부는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해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앙재해대책본부 태풍 라이언 대비
    • 입력 1995-09-23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오늘 태풍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제주도와 또,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지역에 긴급 대피령을 내리는 등, 태풍상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재호 기자!


한재호 기자 :

네, 중앙재해대책본부입니다.


류근찬 앵커 :

네,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재호 기자 :

태풍 라이언이 북상함에 따라서 오늘오후부터 국방부와 농림수산부 그리고 정보통신부 등, 13개 부처 합동으로 중앙재해대책본부는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재 해안 저지대와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구에 대해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주민들을 안전장소에 대피시키는 등, 태풍대비 사전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말을 맞아 산과 계곡에서 야영을 하고 있는 등산객들과 해상의 선박을 긴급 대피시키도록 전국 각 시.도에 지시 했습니다. 현재 등산객과 행락객 천2백 여명이 대피해 있으며, 제주도를 비롯해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각종 선박 5만8천여척도 태풍을 피해 정박해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전국 2천4백여 개의 위험시설에 대해서 방제시설물 점검 등,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건물 3천5백여 동에 대한 안전조치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밖의 태풍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지봉을 결박하고 각 가정에서도 집 주위와 축대 등, 개별 점검을 해줄 것과 이상을 발견 했을 때는 공공기관에 즉시 연락을 해줄 것도 재해대책본부는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해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