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0일 동안 국회의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첨예한 현안이 많아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구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번 국정감사의 쟁점 현안들을 김인영 기자가 점검 했습니다.
김인영 기자 :
최락도 의원의 구속에 이어 야당의원 지구당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초반부터 여, 야간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야당측은 특히, 비리수사에 맞대응해 전직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 비자금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는 전략입니다.
손세일 (국민회의 정책위 의장) :
중인 채택단계에서부터 그 비리의혹점을 철저히 부각시키는 그런 방법을...
김인영 기자 :
5.18 특별법 제정문제도 새정치국민회의와 민주당이 강하게 몰아붙일 태세입니다.
홍기훈 (민주당 정책위 의장) :
진실을 규명하고 거기에 대한 철저한 응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법 제정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김인영 기자 :
대북 쌀 지원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여와 야가 한목소리 정부를 성토할 움직임인데, 통일외교문제에 관한한 자민련이 보수성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다짐합니다.
박구일 (자민련 정책위 의장) :
민의에 따라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특히, 북한의 쌀 지원문제는 전 국민이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점에 대해서 깊이 할 것이고...
김인영 기자 :
민자당은 집권당으로서 사안별로 공조 체제를 갖출 야당측 공세에 대응해야 하면서도 정치력을 발휘해 가능한 한 민생현안에서 내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학규 (민자당 대변인) :
국정의 불합리한 점을 파헤치고 건전한 그리고 합리적인 또한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당의 국회 전략이고 목표입니다.
김인영 기자 :
추곡수매문제도 총선을 앞두고 농심을 잡으려는 각 당의 경합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또, 10개 지방자치 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는 시.도지사의 당 수속에 따라 여, 야가 공세를 취하는 모습이 바뀔 것으로 예상돼 감사현장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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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국정감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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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5-09-24 21:00:00
내일부터 20일 동안 국회의 국정감사가 시작됩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총선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첨예한 현안이 많아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구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번 국정감사의 쟁점 현안들을 김인영 기자가 점검 했습니다.
김인영 기자 :
최락도 의원의 구속에 이어 야당의원 지구당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초반부터 여, 야간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야당측은 특히, 비리수사에 맞대응해 전직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 비자금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는 전략입니다.
손세일 (국민회의 정책위 의장) :
중인 채택단계에서부터 그 비리의혹점을 철저히 부각시키는 그런 방법을...
김인영 기자 :
5.18 특별법 제정문제도 새정치국민회의와 민주당이 강하게 몰아붙일 태세입니다.
홍기훈 (민주당 정책위 의장) :
진실을 규명하고 거기에 대한 철저한 응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법 제정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김인영 기자 :
대북 쌀 지원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여와 야가 한목소리 정부를 성토할 움직임인데, 통일외교문제에 관한한 자민련이 보수성향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다짐합니다.
박구일 (자민련 정책위 의장) :
민의에 따라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특히, 북한의 쌀 지원문제는 전 국민이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점에 대해서 깊이 할 것이고...
김인영 기자 :
민자당은 집권당으로서 사안별로 공조 체제를 갖출 야당측 공세에 대응해야 하면서도 정치력을 발휘해 가능한 한 민생현안에서 내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학규 (민자당 대변인) :
국정의 불합리한 점을 파헤치고 건전한 그리고 합리적인 또한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당의 국회 전략이고 목표입니다.
김인영 기자 :
추곡수매문제도 총선을 앞두고 농심을 잡으려는 각 당의 경합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또, 10개 지방자치 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는 시.도지사의 당 수속에 따라 여, 야가 공세를 취하는 모습이 바뀔 것으로 예상돼 감사현장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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