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 영결식, 전세계 명복빌어

입력 1996.0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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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전 프랑스 국민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영결식을 지켜보며 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공항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장례식과 이와 동시에 파리에서 열렸던 추도미사 소식을 고수웅 특파원이 전ㅎ립니다.


⊙고수웅 특파원 :

오늘 아침 파리시내 고인의 빈소를 떠난 미테랑 전 대통령의 영구는 고향인 프랑스 남서부 자르낙에 10시50분쯤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7시 쟈르낙 상 삐에르 성당 영결미사에는 미마인 다니엘 미테랑 여사와 가족 친지 그리고 고향 주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도했습니다. 같은 시각 파리의 한복판 노트르담성당에서는 쉬락 대통력과 고어 미국부통령 옐친 아랍파트 프랑스 황태자 메어저 콜 총리 등 20여개국의 원수급과 정부 대표 등 천3백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두도미사를 얼렸습니다. 오늘 국상일로 선포한 프랑스는 전국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고향출신 학교 성당 등에서 추모행사를 갖는 등 전국민이 애도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잘 가세요 그리고 편히 잠드소서" 고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을 애도하는 많은 이들은 오늘 그의 영결식전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고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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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 영결식, 전세계 명복빌어
    • 입력 1996-01-11 21:00:00
    뉴스 9

고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졌습니다. 전 프랑스 국민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도 영결식을 지켜보며 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공항에서 간소하게 치러진 장례식과 이와 동시에 파리에서 열렸던 추도미사 소식을 고수웅 특파원이 전ㅎ립니다.


⊙고수웅 특파원 :

오늘 아침 파리시내 고인의 빈소를 떠난 미테랑 전 대통령의 영구는 고향인 프랑스 남서부 자르낙에 10시50분쯤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7시 쟈르낙 상 삐에르 성당 영결미사에는 미마인 다니엘 미테랑 여사와 가족 친지 그리고 고향 주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도했습니다. 같은 시각 파리의 한복판 노트르담성당에서는 쉬락 대통력과 고어 미국부통령 옐친 아랍파트 프랑스 황태자 메어저 콜 총리 등 20여개국의 원수급과 정부 대표 등 천3백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두도미사를 얼렸습니다. 오늘 국상일로 선포한 프랑스는 전국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고향출신 학교 성당 등에서 추모행사를 갖는 등 전국민이 애도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잘 가세요 그리고 편히 잠드소서" 고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을 애도하는 많은 이들은 오늘 그의 영결식전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고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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