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정 앵커 :
해마다 대학입시가 끝나고 나면은 고배를 든 학생들중에 풀이 죽어있는 학생도 있겠지만 대학에 한번 실패한 것 결코 낙담할 일은 아닙니다. 대학을 가지 않고도 최고의 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한재호 기자 :
국내 굴지의 대기업 간부들 앞에선 이 사람 그 흔한 대학문턱 한번 밟지 못한 그가 바로 품질개선 제안분야의 국내 1인자인 윤생진씨입니다. 25년전 공고를 졸업하고 생산직 사원으로 취직해 무려 2만여건의 제안을 경영에 반영시킨 회사의 보배입니다.
⊙윤생진 (금호그룹 차장) :
다른 사람들은 대학을 안 나왔기 때문에 미래가 없다 무엇이 될 것인가 이렇게 생각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절대 노력하면 가능하다
⊙한재호 기자 :
올해 나이 25의 인터넷 정보기획 전문가 박명수씨 대학문턱을 향해 3년동안 가슴을 졸이는 현실을 떨쳐버리고 일찌감치 컴퓨터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박명수 (코리아 링크 대리) :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컴퓨터 분야가 그래도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고 그 후회는 없습니다.
⊙한재호 기자 :
486컴퓨터 2대로 정보의 바다를 누비는 박명수씨는 지금 한국의 관광자원정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모두들 엄두도 못냈던 인터넷 정보구축작업을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입사 10년만에 회사의 법률관계를 총책임지는 위치에 선 장형구씨 그룹내 변호사들을 만나 복잡한 법률문제를 상담하고 풀어가는 이른바 해결사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장형구 (삼성그룹 대리) :
자기 나갈 방향을 설정을 하고 그거에 의해서 연구 노력하면은 안될 것이 없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한재호 기자 :
합격자 명단에 빠져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자기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음을 제험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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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안가고도 일류를 달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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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2-05 21:00:00
⊙황현정 앵커 :
해마다 대학입시가 끝나고 나면은 고배를 든 학생들중에 풀이 죽어있는 학생도 있겠지만 대학에 한번 실패한 것 결코 낙담할 일은 아닙니다. 대학을 가지 않고도 최고의 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한재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한재호 기자 :
국내 굴지의 대기업 간부들 앞에선 이 사람 그 흔한 대학문턱 한번 밟지 못한 그가 바로 품질개선 제안분야의 국내 1인자인 윤생진씨입니다. 25년전 공고를 졸업하고 생산직 사원으로 취직해 무려 2만여건의 제안을 경영에 반영시킨 회사의 보배입니다.
⊙윤생진 (금호그룹 차장) :
다른 사람들은 대학을 안 나왔기 때문에 미래가 없다 무엇이 될 것인가 이렇게 생각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절대 노력하면 가능하다
⊙한재호 기자 :
올해 나이 25의 인터넷 정보기획 전문가 박명수씨 대학문턱을 향해 3년동안 가슴을 졸이는 현실을 떨쳐버리고 일찌감치 컴퓨터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박명수 (코리아 링크 대리) :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컴퓨터 분야가 그래도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가 생각을 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고 그 후회는 없습니다.
⊙한재호 기자 :
486컴퓨터 2대로 정보의 바다를 누비는 박명수씨는 지금 한국의 관광자원정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모두들 엄두도 못냈던 인터넷 정보구축작업을 추진해가고 있습니다.
입사 10년만에 회사의 법률관계를 총책임지는 위치에 선 장형구씨 그룹내 변호사들을 만나 복잡한 법률문제를 상담하고 풀어가는 이른바 해결사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장형구 (삼성그룹 대리) :
자기 나갈 방향을 설정을 하고 그거에 의해서 연구 노력하면은 안될 것이 없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한재호 기자 :
합격자 명단에 빠져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자기 분야에서 최고를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음을 제험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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