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뒤 퇴임한 바웬사 전 폴란드대통령이 오늘 옛 직장인 그다니스크조선소에 전기공으로 복직해 첫 출근했습니다. 오늘 오전 승용차를 타고 경호원들과 함께 조선소에 도착한 바웬사는 곧바로 지난 80년 자유노동조합가 처음으로 합법화 됐던 사무실을 찾은 뒤 출입증을 새로 발급받았는데 바웬사의 월급은 26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0만원으로 대통령 재직시의 1/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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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웬사 전 폴란드대통령, 조선소 전기공으로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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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04-02 21:00:00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뒤 퇴임한 바웬사 전 폴란드대통령이 오늘 옛 직장인 그다니스크조선소에 전기공으로 복직해 첫 출근했습니다. 오늘 오전 승용차를 타고 경호원들과 함께 조선소에 도착한 바웬사는 곧바로 지난 80년 자유노동조합가 처음으로 합법화 됐던 사무실을 찾은 뒤 출입증을 새로 발급받았는데 바웬사의 월급은 26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0만원으로 대통령 재직시의 1/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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