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 지하단란주점에서 가스폭발사고

입력 1996.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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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서울 풍납동에 있는 한 지하 단란주점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다행히 숨진사람은 없지만 종업원 등, 5명이 부상을 입어서 다시 한번 가스사고의 위험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이근우 기자 :

뻥 뚫린 천장, 부숴져나간 외벽, 서울 풍납1동의 지상 2층 건물입니다. 오늘 오후 5시50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 단란주점의 주방에 있던 LP가스가 폭발 했습니다.


⊙지용순 (서울 풍납동) :

우리 밥 먹고 있는데 쾅 하면서 터지면서 이 유리가 그냥 다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더라고...


⊙이근우 기자 :

이 사고로 단란주점 종업원 22살 이창준氏와 윗층에 있던 권태성氏 등, 5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상 1,2층 유리창과 외벽 등이 파손됐고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13대가 부숴졌습니다. 단란주점 종업원 李氏가 라이터를 켜는 순간 순식간에 가스는 폭발 했습니다. 경찰은 옥상에 있던 LP가스통에서 지하로 이어진 호수에서 가스가 세어나와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고시간에 단란주점이 영업을 하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가스안전 소홀로 더 큰 사고를 불러 일으킬뻔 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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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납동 지하단란주점에서 가스폭발사고
    • 입력 1996-04-14 21:00:00
    뉴스 9

오늘 오후 서울 풍납동에 있는 한 지하 단란주점에서 가스폭발사고가 일어 났습니다. 다행히 숨진사람은 없지만 종업원 등, 5명이 부상을 입어서 다시 한번 가스사고의 위험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이근우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 이근우 기자 :

뻥 뚫린 천장, 부숴져나간 외벽, 서울 풍납1동의 지상 2층 건물입니다. 오늘 오후 5시50분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 단란주점의 주방에 있던 LP가스가 폭발 했습니다.


⊙지용순 (서울 풍납동) :

우리 밥 먹고 있는데 쾅 하면서 터지면서 이 유리가 그냥 다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더라고...


⊙이근우 기자 :

이 사고로 단란주점 종업원 22살 이창준氏와 윗층에 있던 권태성氏 등, 5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상 1,2층 유리창과 외벽 등이 파손됐고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13대가 부숴졌습니다. 단란주점 종업원 李氏가 라이터를 켜는 순간 순식간에 가스는 폭발 했습니다. 경찰은 옥상에 있던 LP가스통에서 지하로 이어진 호수에서 가스가 세어나와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고시간에 단란주점이 영업을 하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가스안전 소홀로 더 큰 사고를 불러 일으킬뻔 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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