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혁국민회의 통합방송법 초안 마련

⊙황현정 앵커 :

방송개혁국민회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야 3당 의원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송법 제정을 토론회를 열고 통합방송법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초안은 국회에서 지명된 추천인단이 방송위원을 추천해 대통령이 이를 임명하고 방송위원회가 방송법인과 사업자의 허가 재허가권을 갖는다고 규정하는 등 방송위원회의 권한을 크게 강화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신문 통신사가 위성방송과 종합유선방송국에 참여하는 것을 배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