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 폐회식 이모저모

입력 1996.08.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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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오늘 폐회식의 이모저모를 이유진 기자가 계속해서 전해 드립니다.


⊙이유진 기자 :

세계적인 인기그룹 보이스투맨의 감미로운 아카펠라로 문을 연 애틀랜타 올림픽 폐막식 폐막식의 꽃인 마라톤 시상식에는 우리나라의 이봉주 선수가 은메달 시상대에 올라 한국인의 긍지를 높였습니다. 인기 여가수 글로리아 에스터반의 노래와 함께 관중석의 화면이 대형스크린으로 바뀌자 환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로라 잭슨 (관중) :

다들 떠나야 한다니 섭섭합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래리 위너 (자원봉사자) :

전세계와 함께 한 멋진 대회였습니다. 애틀랜타에 사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이유진 기자 :

애틀랜타 캠벨 시장이 건네준 오륜기가 다음 개최지인 시드시 설트 시장의 손에 쥐어지자 주경기장은 환호의 도가니로 바뀝니다. 마침내 17일 동안 애틀랜타를 밝혀준 성화가 사그라듭니다. 그리고 폐막식은 유명 가수들이 꾸미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합니다. 197개 국제올림픽 위원회 전회원국 선수들의 주경기장 무대 한가운데로 나와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것을 끝으로 제26회 애틀랜타 하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습니다.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평화와 우정을 나눈 애틀랜타 올림픽은 2천년대의 문을 열 시드니 대회를 기약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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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 폐회식 이모저모
    • 입력 1996-08-05 21:00:00
    뉴스 9

계속해서 오늘 폐회식의 이모저모를 이유진 기자가 계속해서 전해 드립니다.


⊙이유진 기자 :

세계적인 인기그룹 보이스투맨의 감미로운 아카펠라로 문을 연 애틀랜타 올림픽 폐막식 폐막식의 꽃인 마라톤 시상식에는 우리나라의 이봉주 선수가 은메달 시상대에 올라 한국인의 긍지를 높였습니다. 인기 여가수 글로리아 에스터반의 노래와 함께 관중석의 화면이 대형스크린으로 바뀌자 환성과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로라 잭슨 (관중) :

다들 떠나야 한다니 섭섭합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래리 위너 (자원봉사자) :

전세계와 함께 한 멋진 대회였습니다. 애틀랜타에 사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이유진 기자 :

애틀랜타 캠벨 시장이 건네준 오륜기가 다음 개최지인 시드시 설트 시장의 손에 쥐어지자 주경기장은 환호의 도가니로 바뀝니다. 마침내 17일 동안 애틀랜타를 밝혀준 성화가 사그라듭니다. 그리고 폐막식은 유명 가수들이 꾸미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변합니다. 197개 국제올림픽 위원회 전회원국 선수들의 주경기장 무대 한가운데로 나와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는 것을 끝으로 제26회 애틀랜타 하계올림픽은 막을 내렸습니다.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평화와 우정을 나눈 애틀랜타 올림픽은 2천년대의 문을 열 시드니 대회를 기약하며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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