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올림픽이 낳은 영웅들

입력 1996.08.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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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수 기자 :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은 수많은 스타와 영웅들을 배출한 잔치였습니다. 육상 2백미터와 4백미터를 동시 석권한 마이클 존슨, 또 역도에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한 술레이만눌루 등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영광의 이름들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낳은 영웅들을 최경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최경영 기자 :

2백미터와 4백미터를 동시에 석권해 단숨에 신화로 떠오른 사나이 마이클 존슨, 올림픽 멀리뛰기 4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9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육상영웅 칼 루이스, 백미터를 9초84로 돌파해 인간한계의 무한함을 확인해준 도노반 데일리, 이들은 단지 달리는 것만으로도 인간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 육상의 영웅들입니다. 푸밍샤, 다이빙 10미터 플랫폼과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 우승한 동양의 진주입니다. 미첼 스미스, 조국 아일랜드에 3개의 금메달을 선사한 주부 수영스타입니다. 아미반 다이큰, 자유형 접영 그리고 계영 두종목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최다관왕인 4관왕으로 미국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푸밍샤, 스미스, 마이클 각기 자신의 조국에 올림픽의 영광을 안겨준 철의 여인들입니다. 이밖에 64㎏의 몸으로 335㎏의 바벨을 들어올려 올림픽 3연패를 이룩한 술레이만눌루도 이번 올림픽의 영웅으로 세계인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최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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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랜타올림픽이 낳은 영웅들
    • 입력 1996-08-05 21:00:00
    뉴스 9

⊙윤덕수 기자 :

이번 애틀랜타 올림픽은 수많은 스타와 영웅들을 배출한 잔치였습니다. 육상 2백미터와 4백미터를 동시 석권한 마이클 존슨, 또 역도에서 올림픽 3회 연속 우승한 술레이만눌루 등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영광의 이름들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낳은 영웅들을 최경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최경영 기자 :

2백미터와 4백미터를 동시에 석권해 단숨에 신화로 떠오른 사나이 마이클 존슨, 올림픽 멀리뛰기 4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통산 9개의 금메달을 차지한 육상영웅 칼 루이스, 백미터를 9초84로 돌파해 인간한계의 무한함을 확인해준 도노반 데일리, 이들은 단지 달리는 것만으로도 인간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 육상의 영웅들입니다. 푸밍샤, 다이빙 10미터 플랫폼과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 우승한 동양의 진주입니다. 미첼 스미스, 조국 아일랜드에 3개의 금메달을 선사한 주부 수영스타입니다. 아미반 다이큰, 자유형 접영 그리고 계영 두종목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최다관왕인 4관왕으로 미국의 자존심을 살렸습니다. 푸밍샤, 스미스, 마이클 각기 자신의 조국에 올림픽의 영광을 안겨준 철의 여인들입니다. 이밖에 64㎏의 몸으로 335㎏의 바벨을 들어올려 올림픽 3연패를 이룩한 술레이만눌루도 이번 올림픽의 영웅으로 세계인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최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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