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 한창

입력 1996.1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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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원도 소양댐 하류에서는 차고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빙어낚시가 한창입니다.


춘천방송총국 심수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심수련 기자 :

소양호의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세월교 휴일인 오늘 이른아침부터 빙어를 낚아 올리는 강태공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여름내 물속 깊은 곳에 살던 빙어 강태공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올라온 많은 빙어를 손쉽게 낚는 재미에 추운 강바람도 잊습니다.


⊙이덕현 (춘천시 후평동) :

오전에 잘 나와요. 그리고 또 발전을 하게 되면 또 잘 나오고요 손이 시립죠 손이 얼어도 재미있는걸요.


⊙심수련 기자 :

차고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빙어는 입질이 잦아 낚시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박성우 (춘천시 신동면) :

바로 먹을 수 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죠. 한시간 하면 한 해질녘에 오면 한 40-50마리 잡을 수 있어요.


⊙심수련 기자 :

빙어낚시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손쉽게 낚아 올릴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겨울낚시로 손꼽히는 빙어낚시는 이렇게 한번에 서너마리의 빙어를 낚아올리는 재미가 낚시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빙어낚시는 또 호수와 강이 꽁꽁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어 낚시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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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어낚시 한창
    • 입력 1996-11-24 21:00:00
    뉴스 9

요즘 강원도 소양댐 하류에서는 차고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빙어낚시가 한창입니다.


춘천방송총국 심수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심수련 기자 :

소양호의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세월교 휴일인 오늘 이른아침부터 빙어를 낚아 올리는 강태공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여름내 물속 깊은 곳에 살던 빙어 강태공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올라온 많은 빙어를 손쉽게 낚는 재미에 추운 강바람도 잊습니다.


⊙이덕현 (춘천시 후평동) :

오전에 잘 나와요. 그리고 또 발전을 하게 되면 또 잘 나오고요 손이 시립죠 손이 얼어도 재미있는걸요.


⊙심수련 기자 :

차고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빙어는 입질이 잦아 낚시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박성우 (춘천시 신동면) :

바로 먹을 수 있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죠. 한시간 하면 한 해질녘에 오면 한 40-50마리 잡을 수 있어요.


⊙심수련 기자 :

빙어낚시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손쉽게 낚아 올릴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겨울낚시로 손꼽히는 빙어낚시는 이렇게 한번에 서너마리의 빙어를 낚아올리는 재미가 낚시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빙어낚시는 또 호수와 강이 꽁꽁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어 낚시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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