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깐수라는 이름으로 암약해온 남파간첩 정수일이 국내 대학에서 받은 박사학위를 취소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간첩 정수일이 교수로 재직됐던 단국대학교는 지난달 대학원위원회를 열어서 지난 89년 정수일에게 수여했던 문학박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오늘 교육부에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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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파간첩 정수일 박사학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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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6-12-29 21:00:00
무하마드 깐수라는 이름으로 암약해온 남파간첩 정수일이 국내 대학에서 받은 박사학위를 취소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간첩 정수일이 교수로 재직됐던 단국대학교는 지난달 대학원위원회를 열어서 지난 89년 정수일에게 수여했던 문학박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실을 오늘 교육부에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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