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거래 현장단속

입력 1997.01.2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최근 부동산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서울 목동과 강남 일부 지역 그리고 경기도 분당과 일산 등 전국 139개 읍.면.동이 오늘자로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서울 목동 등 주요지역에 오늘 투기조사반을 집중투입해서 대대적인 부동산 투기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흥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흥순 기자 :

오늘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전국 139개 읍.면.동은 부동산값이 크게 오르는 등 투기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의 경우 목동과 여의도동.상계동.명일동 그리고 대치동 등 대규모 아파트지역 67개 동이 새로 지정됐습니다. 또 분당과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 대부분과 개발예정지 등이 지정됨으로써 전국 읍.면.동의 10%가량이 투기우려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반면에 개발이 끝난 42군데는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김종상 (국세청 재산세국장) :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활동을 하고 신속한 현장조치로 부동산 투기심리를 사전에 차단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흥순 기자 :

부동산 투기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이곳 서울 목동아파트 지역에서는 오늘부터 세무당국의 집중적인 투기단속이 시작됐습니다. 국세청은 목동을 포함해서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등 주요 지역에 대해 앞으로 일주일간 집중단속을 벌여 투기혐의자를 적발해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명의의 거래나 가수요자 그리고 미등기 등 변칙적인 부동산 거래혐의가 드러나면 무거운 세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흥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칙거래 현장단속
    • 입력 1997-01-29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최근 부동산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 서울 목동과 강남 일부 지역 그리고 경기도 분당과 일산 등 전국 139개 읍.면.동이 오늘자로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국세청은 특히 서울 목동 등 주요지역에 오늘 투기조사반을 집중투입해서 대대적인 부동산 투기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흥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흥순 기자 :

오늘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전국 139개 읍.면.동은 부동산값이 크게 오르는 등 투기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의 경우 목동과 여의도동.상계동.명일동 그리고 대치동 등 대규모 아파트지역 67개 동이 새로 지정됐습니다. 또 분당과 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 대부분과 개발예정지 등이 지정됨으로써 전국 읍.면.동의 10%가량이 투기우려지역에 포함됐습니다. 반면에 개발이 끝난 42군데는 부동산 투기우려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김종상 (국세청 재산세국장) :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시활동을 하고 신속한 현장조치로 부동산 투기심리를 사전에 차단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흥순 기자 :

부동산 투기 우려지역으로 지정된 이곳 서울 목동아파트 지역에서는 오늘부터 세무당국의 집중적인 투기단속이 시작됐습니다. 국세청은 목동을 포함해서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등 주요 지역에 대해 앞으로 일주일간 집중단속을 벌여 투기혐의자를 적발해내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 명의의 거래나 가수요자 그리고 미등기 등 변칙적인 부동산 거래혐의가 드러나면 무거운 세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흥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