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망명 의문공방;

입력 1997.02.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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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오늘 황장엽 비서의 망명이 남북관계상 중대한 외교적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 교섭에 앞서서 황 비서의 망명 사실을 전격 공개한 것은 시기적으로 부자유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민련의 안택수 대변인도 황장엽 비서의 망명신청 과정에서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철 신한국당 대변인은 황장엽 비서의 귀순에 대해서 우리 국민은 매우 놀라는 가운데 기뻐하고 있는데도 야당이 음모적 시각에서 보고 있다면서 쓸데없는 의문제기가 과연 누구에게 보탬이 될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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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 망명 의문공방;
    • 입력 1997-02-13 21:00:00
    뉴스 9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오늘 황장엽 비서의 망명이 남북관계상 중대한 외교적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 교섭에 앞서서 황 비서의 망명 사실을 전격 공개한 것은 시기적으로 부자유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민련의 안택수 대변인도 황장엽 비서의 망명신청 과정에서 의문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철 신한국당 대변인은 황장엽 비서의 귀순에 대해서 우리 국민은 매우 놀라는 가운데 기뻐하고 있는데도 야당이 음모적 시각에서 보고 있다면서 쓸데없는 의문제기가 과연 누구에게 보탬이 될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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