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산림지대에서 소형 여객기가 공중폭발한 뒤에 추락해 승객 41명과 승무원 등 탑승자 50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러시아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프를 떠나 터키의 트라브존으로 가던 스타브로프 항공소속의 AN24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가 이륙한지 37분만에 공중에서 화염에 휩싸인뒤 구코카사스 지역 산림에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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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여객기 공중폭발, 승객 및 승무원 50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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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3-19 21:00:00
러시아 남부 산림지대에서 소형 여객기가 공중폭발한 뒤에 추락해 승객 41명과 승무원 등 탑승자 50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러시아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프를 떠나 터키의 트라브존으로 가던 스타브로프 항공소속의 AN24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가 이륙한지 37분만에 공중에서 화염에 휩싸인뒤 구코카사스 지역 산림에 추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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