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학생 70%, 미군 주둔 필요성 느껴

입력 1997.04.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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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영자신문사가 연세대생 천4백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의 반미감정은 높았지만 미군이 우리나라에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결과는 대학생의 70%가 미군철수를 주장했던 지난 89년 설문조사 결과와는 크게 대조적인 것으로 이는 지난해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반미 감정과는 별도로 대학생들 사이에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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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학교 학생 70%, 미군 주둔 필요성 느껴
    • 입력 1997-04-01 21:00:00
    뉴스 9

연세대학교 영자신문사가 연세대생 천4백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의 반미감정은 높았지만 미군이 우리나라에 계속 주둔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문결과는 대학생의 70%가 미군철수를 주장했던 지난 89년 설문조사 결과와는 크게 대조적인 것으로 이는 지난해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반미 감정과는 별도로 대학생들 사이에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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