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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9

입력 1997.04.22 (21:00)

북한노동당 황장엽씨 안정 찾는대로 북한실상 집중조사 방침

북한노동당 비서 황장엽씨 필리핀서 서울이송 과정

⊙류근찬 앵커 :

김영삼 대통령는 오늘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서 필리핀 정부가 그동안 황장엽氏 일행의 체류를 허용하고 신변안전을 위해서 각별한 협조와 배려를 해준데 대해서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오늘 필리핀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필리핀군의 한국 율동전투 46주년 기념식을 위한 전몰용사 추모식에 참석해서 필리핀은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 황氏의 입국을 허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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