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현직 대통령들, 비행청소년 선도 차원 자원봉사 활동 참여

입력 1997.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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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이들에게 꿈과 야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이 나섰습니다. 자원봉사 정상회담이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미국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서 전국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철우 기자 :

필라델피아 빈민가의 한 골목 벽의 지저분한 낙서를 지우는 사람들은 보통 작업인부들이 아닙니다. 클린턴 대통령과 카터 전 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 고어 부통령 등 너무나 유명한 인사들입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아직도 다리가 불편한 듯 절뚝거리지만 열심히 페인트칠을 합니다. 힐러리 여사의 뒷모습도 보입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아이들과 어울려 책을 읽어주며 꿈과 야망을 이야기 합니다.


⊙클린턴 (美 대통령) :

기성세대들의 도움 없이는 청소년의 꿈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김철우 기자 :

자원봉사 정상회담에는 클린턴 대통령을 비롯해 전현직 대통령 4명과 걸프전의 영웅 파월 전 합참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월 (자원봉사 공동위원장) :

우리 미국인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고 할 것이며 해야만 합니다.


⊙카터 (前 대통령) :

새 친구를 찾고 싶으면 자원봉사를 해요.


⊙김철우 기자 :

이번 자원봉사 정상회담의 목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훈련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으로 미국의 정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30명의 주지사와 2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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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 비행청소년 선도 차원 자원봉사 활동 참여
    • 입력 1997-04-28 21:00:00
    뉴스 9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이들에게 꿈과 야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들이 나섰습니다. 자원봉사 정상회담이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미국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서 전국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김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철우 기자 :

필라델피아 빈민가의 한 골목 벽의 지저분한 낙서를 지우는 사람들은 보통 작업인부들이 아닙니다. 클린턴 대통령과 카터 전 대통령 부시 전 대통령 고어 부통령 등 너무나 유명한 인사들입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아직도 다리가 불편한 듯 절뚝거리지만 열심히 페인트칠을 합니다. 힐러리 여사의 뒷모습도 보입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아이들과 어울려 책을 읽어주며 꿈과 야망을 이야기 합니다.


⊙클린턴 (美 대통령) :

기성세대들의 도움 없이는 청소년의 꿈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김철우 기자 :

자원봉사 정상회담에는 클린턴 대통령을 비롯해 전현직 대통령 4명과 걸프전의 영웅 파월 전 합참의장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파월 (자원봉사 공동위원장) :

우리 미국인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고 할 것이며 해야만 합니다.


⊙카터 (前 대통령) :

새 친구를 찾고 싶으면 자원봉사를 해요.


⊙김철우 기자 :

이번 자원봉사 정상회담의 목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훈련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으로 미국의 정신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30명의 주지사와 2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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