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반환 앞두고 축제 분위기

입력 1997.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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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지금 아쉬움속에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있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으로 중국은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경 인민대회당에 홍콩청이 공개됐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면서 이제 홍콩반환이 1분1초 다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북경의 최창근 특파원입니다.


⊙최창근 특파원 :

중국의 상징이자 북경의 얼굴인 천안문 말 그대로 불야성입니다. 광장을 가로지르는 장안대로에는 불꽃터널이 생겼습니다. 가로수에도 불꽃이 피었습니다. 모두 홍콩 반환을 축하하고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빌딩마다 대형 홍등이 매달려 경축 분위기를 한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홍콩을 공식적으로 되찾게 되는 1일 새벽 그동안 금지됐던 폭죽놀이와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1997년을 상징하는 1997발의 불꽃이 북경의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불꽃놀이는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국기 게양식때까지 계속됩니다.

북경에서 KBS 뉴스, 최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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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홍콩 반환 앞두고 축제 분위기
    • 입력 1997-06-28 21:00:00
    뉴스 9

홍콩이 지금 아쉬움속에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있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으로 중국은 축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경 인민대회당에 홍콩청이 공개됐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면서 이제 홍콩반환이 1분1초 다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북경의 최창근 특파원입니다.


⊙최창근 특파원 :

중국의 상징이자 북경의 얼굴인 천안문 말 그대로 불야성입니다. 광장을 가로지르는 장안대로에는 불꽃터널이 생겼습니다. 가로수에도 불꽃이 피었습니다. 모두 홍콩 반환을 축하하고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빌딩마다 대형 홍등이 매달려 경축 분위기를 한껏 드높이고 있습니다. 홍콩을 공식적으로 되찾게 되는 1일 새벽 그동안 금지됐던 폭죽놀이와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1997년을 상징하는 1997발의 불꽃이 북경의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불꽃놀이는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국기 게양식때까지 계속됩니다.

북경에서 KBS 뉴스, 최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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