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자북 47번 국도 인성교에서 산악회원 46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화물트럭과 충돌한뒤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서울 목동 67살 김양수씨와 이순분씨 57살 최기화씨 그리고 트럭 운전사 45살 서정욱씨 등 모두 4명이 숨지고 서울 목동 51살 김옥자씨 등 3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40분쯤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성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양산여상 1학년2반 학생 47명을 태운 부산 대진관광 버스가 갓길에 서있던 화물차를 피하려다 20미터 언덕아래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안병호씨와 여학생 한명 등 2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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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남양주시 인성교에서 관광버스와 트럭충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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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7-10 21:00:00
오늘 오전 9시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자북 47번 국도 인성교에서 산악회원 46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화물트럭과 충돌한뒤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서울 목동 67살 김양수씨와 이순분씨 57살 최기화씨 그리고 트럭 운전사 45살 서정욱씨 등 모두 4명이 숨지고 서울 목동 51살 김옥자씨 등 3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오늘 오후 4시40분쯤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성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가던 양산여상 1학년2반 학생 47명을 태운 부산 대진관광 버스가 갓길에 서있던 화물차를 피하려다 20미터 언덕아래로 굴렀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안병호씨와 여학생 한명 등 2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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