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97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 참석

입력 1997.08.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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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97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을 막기 위한 최선의 길은 철저한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억제하는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임창건 기자입니다.


⊙임창건 기자 :

국가의 전시대비 계획을 총점검하는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 전 국무위원과 입법.사법부 대표, 광역단체장과 군 주요지휘관 그리고 경제단체장과 언론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북한이 전쟁을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은 분명하며, 우리는 민족의 파멸을 가져올 전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막는 최선의 길은 철저한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억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도발위협을 가볍게 생각하는 일부 계층의 안보의식 헤이를 지적하면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될때 국가의 총력 대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의 총력전 수행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인만큼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김대통령은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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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97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 참석
    • 입력 1997-08-12 21:00:00
    뉴스 9

다음 소식입니다.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97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쟁을 막기 위한 최선의 길은 철저한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억제하는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임창건 기자입니다.


⊙임창건 기자 :

국가의 전시대비 계획을 총점검하는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의. 전 국무위원과 입법.사법부 대표, 광역단체장과 군 주요지휘관 그리고 경제단체장과 언론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먼저 북한이 전쟁을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은 분명하며, 우리는 민족의 파멸을 가져올 전쟁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전쟁을 막는 최선의 길은 철저한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억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도발위협을 가볍게 생각하는 일부 계층의 안보의식 헤이를 지적하면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될때 국가의 총력 대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의 총력전 수행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인만큼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라고 김대통령은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임창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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