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비엔날레 전야제 현장

입력 1997.08.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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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석 앵커 :

전세계 화가 조각가 행위예술가들의 축제인 제2회 광주 비엔날레가 내일 개막됩니다. 석달 동안 펼쳐질 광주 비엔날레 전야제가 지금 전남 도청 앞에서 열릴 시간입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성신 기자!


⊙최성신 기자 :

광주 비엔날레 전야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는 전남 도청앞 광장입니다.


⊙박대석 앵커 :

예향 광주 분위기 지금 전해 주시죠.


⊙최성신 기자 :

전야제 축하공연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시민 2만여명이 모인 이곳 광주 금남로 일대는 축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가락속에 무대와 시민이 하나된 가운데 형형색색의 불꽃이 빛고을 광주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축하공연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광주 시립교향악단의 장중한 연주와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우리의 전통무용에 이어 호주 인발라 무용단이 민속춤을 선보였고 국악인 김성열씨의 판소리와 인기가수 조영남씨 바리톤 고성현씨의 축하공연이 초가을밤 시민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내일 개막되는 제2회 광주 비엔날레의 본전시는 지구의 여백이라는 주제로 세계 39개국 117명의 중견작가들이 참여해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 미술의 진수를 선사하게 됩니다. 광주 비엔날레는 오는 11월27일까지 석달 동안 광주 중외공원 문화벨트에서 펼쳐지고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비엔날레 전야제 현장에서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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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광주비엔날레 전야제 현장
    • 입력 1997-08-31 21:00:00
    뉴스 9

⊙박대석 앵커 :

전세계 화가 조각가 행위예술가들의 축제인 제2회 광주 비엔날레가 내일 개막됩니다. 석달 동안 펼쳐질 광주 비엔날레 전야제가 지금 전남 도청 앞에서 열릴 시간입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성신 기자!


⊙최성신 기자 :

광주 비엔날레 전야제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는 전남 도청앞 광장입니다.


⊙박대석 앵커 :

예향 광주 분위기 지금 전해 주시죠.


⊙최성신 기자 :

전야제 축하공연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시민 2만여명이 모인 이곳 광주 금남로 일대는 축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가락속에 무대와 시민이 하나된 가운데 형형색색의 불꽃이 빛고을 광주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축하공연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광주 시립교향악단의 장중한 연주와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우리의 전통무용에 이어 호주 인발라 무용단이 민속춤을 선보였고 국악인 김성열씨의 판소리와 인기가수 조영남씨 바리톤 고성현씨의 축하공연이 초가을밤 시민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내일 개막되는 제2회 광주 비엔날레의 본전시는 지구의 여백이라는 주제로 세계 39개국 117명의 중견작가들이 참여해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통해 현대 미술의 진수를 선사하게 됩니다. 광주 비엔날레는 오는 11월27일까지 석달 동안 광주 중외공원 문화벨트에서 펼쳐지고 다양한 미술전과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비엔날레 전야제 현장에서 KBS 뉴스, 최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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