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스쿠터와 휠체어가 시판돼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쿄에서 유승재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유승재 특파원 :
경쾌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1인승 스쿠터 바로 태양전지 스쿠터입니다. 태양전지로 모터를 돌려 움직입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30㎞ 햇볕아래 반나절만 세워놓으면 적어도 20㎞는 달릴 수 있습니다. 흐린날은 가정의 전기콘센트에 연결해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 스쿠터는 길이 좁은 일본에서 상품화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야마무라 (수입상사 사장) :
전기자동차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승재 특파원 :
태양전지의 휠체어도 등장했습니다. 지붕위에 설치된 전지패널로 전기를 충전해 좌석밑의 소형모터를 돌립니다. 납이나 니켈 전지를 사용하는 휠체어와 비교하면 무게는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상품화한 회사는 종업원이 5명뿐인 소형 모터 제조업체입니다.
⊙다나카 (개발업체 대표) :
실패를 두려워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유승재 특파원 :
도쿄에서 KBS 뉴스, 유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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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전지 이용한 스쿠터와 휠체어, 일본에서 시판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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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7-09-17 21:00:00
최근 일본에서는 태양전지를 이용한 스쿠터와 휠체어가 시판돼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쿄에서 유승재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유승재 특파원 :
경쾌하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1인승 스쿠터 바로 태양전지 스쿠터입니다. 태양전지로 모터를 돌려 움직입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30㎞ 햇볕아래 반나절만 세워놓으면 적어도 20㎞는 달릴 수 있습니다. 흐린날은 가정의 전기콘센트에 연결해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중소기업이 개발한 이 스쿠터는 길이 좁은 일본에서 상품화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야마무라 (수입상사 사장) :
전기자동차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유승재 특파원 :
태양전지의 휠체어도 등장했습니다. 지붕위에 설치된 전지패널로 전기를 충전해 좌석밑의 소형모터를 돌립니다. 납이나 니켈 전지를 사용하는 휠체어와 비교하면 무게는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상품화한 회사는 종업원이 5명뿐인 소형 모터 제조업체입니다.
⊙다나카 (개발업체 대표) :
실패를 두려워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유승재 특파원 :
도쿄에서 KBS 뉴스, 유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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