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앵커 :
무인년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옛부터 우리 민족의 영물로 여겨온 동물입니다마는 특히 백두산 호랑이는 중국인들도 숭앙하는 동물입니다. 중국 정부는 백두산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처하자 번식센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두산 호랑이 동물원을 만들어서 이 백두산 호랑이를 보호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중국 하얼삔에서 최창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최창근 특파원 :
호방하고 위풍당당한 모습, 우리가 영물로 여기는 백두산 호랑이는 중국인들도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을 중심으로 해롱장성과 지린성을 누비던 백두산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처하자 중국 정부는 `80년대부터 백두산 호랑이를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해롱장성 밀림속에 백두산 호랑이 번식센터를 세우고 사로잡은 8마리의 백두산 호랑이로 번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류신천 (동북호림원 주임) :
지난 `86년에 8마리로 시작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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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하얼빈 백두산 호랑이 번식센터 호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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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1-01 21:00:00
⊙황수경 앵커 :
무인년 호랑이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옛부터 우리 민족의 영물로 여겨온 동물입니다마는 특히 백두산 호랑이는 중국인들도 숭앙하는 동물입니다. 중국 정부는 백두산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처하자 번식센터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두산 호랑이 동물원을 만들어서 이 백두산 호랑이를 보호하는데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중국 하얼삔에서 최창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최창근 특파원 :
호방하고 위풍당당한 모습, 우리가 영물로 여기는 백두산 호랑이는 중국인들도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을 중심으로 해롱장성과 지린성을 누비던 백두산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처하자 중국 정부는 `80년대부터 백두산 호랑이를 보존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해롱장성 밀림속에 백두산 호랑이 번식센터를 세우고 사로잡은 8마리의 백두산 호랑이로 번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류신천 (동북호림원 주임) :
지난 `86년에 8마리로 시작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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