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열기 후끈

입력 1998.0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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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올해 월드컵 축구가 열리는 프랑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축구팬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서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행사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를 동시에 열어서 이번 월드컵을 화려한 축제로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이정옥 특파원이 보낸 소식입니다.


⊙이정옥 특파원 :

국민의 대부분이 축구팬이라 할 만큼 축구를 제일의 스포츠로 하고 있는 프랑스는 지난 38년 월드컵 이후 60년만에 개최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32개국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프랑스 월드컵은 경기기간 33일 동안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모두 64개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프랑스 당국은 월드컵이 열리는 33일 동안을 월드컵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전세계 축구팬과 관광객들을 맞기 위한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오는 6월9일 월드컵 전야제로 파리 에펠탑 앞 광장 샹드에서는 파바로티와 도밍고 까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의 합동 공연이 열리고 파리 중심부 퐁뻬드 광장에서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대규모 야외 축제가 벌어집니다.


⊙티베리 (파리시장) :

파리시는 전광판 신문 인터넷 등 모든 정보통신을 동원할 것입니다.


⊙이정옥 특파원 :

월드컵 주경기장 스타디드 프랑스가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마친데 이어서 낭뜨 보르도 뚤르쥬 몽테쥬 등 10개 도시의 경기장도 이제 거의 개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금세기 마지막 월드컵이 될 프랑스 월드컵의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은 프랑스로 쏠려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정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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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월드컵 열기 후끈
    • 입력 1998-01-01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올해 월드컵 축구가 열리는 프랑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축구팬 뿐만 아니라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서 프랑스 정부는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행사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를 동시에 열어서 이번 월드컵을 화려한 축제로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파리에서 이정옥 특파원이 보낸 소식입니다.


⊙이정옥 특파원 :

국민의 대부분이 축구팬이라 할 만큼 축구를 제일의 스포츠로 하고 있는 프랑스는 지난 38년 월드컵 이후 60년만에 개최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열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32개국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프랑스 월드컵은 경기기간 33일 동안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모두 64개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프랑스 당국은 월드컵이 열리는 33일 동안을 월드컵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전세계 축구팬과 관광객들을 맞기 위한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오는 6월9일 월드컵 전야제로 파리 에펠탑 앞 광장 샹드에서는 파바로티와 도밍고 까레라스 등 세계 3대 테너의 합동 공연이 열리고 파리 중심부 퐁뻬드 광장에서는 월드컵을 기념하는 대규모 야외 축제가 벌어집니다.


⊙티베리 (파리시장) :

파리시는 전광판 신문 인터넷 등 모든 정보통신을 동원할 것입니다.


⊙이정옥 특파원 :

월드컵 주경기장 스타디드 프랑스가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마친데 이어서 낭뜨 보르도 뚤르쥬 몽테쥬 등 10개 도시의 경기장도 이제 거의 개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금세기 마지막 월드컵이 될 프랑스 월드컵의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전세계 축구팬의 이목은 프랑스로 쏠려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정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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