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간신문들 가운데는 가로쓰기를 하는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독자들은 훨씬 읽기 편한 신문을 대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새해들어서 동아일보사가 가로쓰기에 들어감으로써 머지않아 가로쓰기가 완전 정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태형 기자 :
우리나라에서 처음 가로쓰기를 시작한 신문사는 한겨레신문으로 지난 `88년이었습니다. 이어 `95년 중앙일보, `96년 서울신문과 문화일보, 지난해 경향신문 등이 도입한 신문 가로쓰기는 이제 10개 일간지 가운데 반이 넘게 택하는 편집체제가 됐습니다. 동아일보는 올해 내용을 다양화할 섹션편집과 함께 가로짜기 편집으로 모습을 새롭게 했습니다. 동아일보측은 가로쓰기 세대가 신문의 주 독자층으로 떠올라 전면 가로짜기 편집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수 (동아일보 기획부장) :
모든 출판물이 가로쓰기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독 신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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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신문 가로쓰기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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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1-13 21:00:00

요즘 일간신문들 가운데는 가로쓰기를 하는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독자들은 훨씬 읽기 편한 신문을 대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새해들어서 동아일보사가 가로쓰기에 들어감으로써 머지않아 가로쓰기가 완전 정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태형 기자 :
우리나라에서 처음 가로쓰기를 시작한 신문사는 한겨레신문으로 지난 `88년이었습니다. 이어 `95년 중앙일보, `96년 서울신문과 문화일보, 지난해 경향신문 등이 도입한 신문 가로쓰기는 이제 10개 일간지 가운데 반이 넘게 택하는 편집체제가 됐습니다. 동아일보는 올해 내용을 다양화할 섹션편집과 함께 가로짜기 편집으로 모습을 새롭게 했습니다. 동아일보측은 가로쓰기 세대가 신문의 주 독자층으로 떠올라 전면 가로짜기 편집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진수 (동아일보 기획부장) :
모든 출판물이 가로쓰기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독 신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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