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여성장관 늘린다"

입력 1998.01.18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종진 앵커 :

이와 함께 김대중 당선자는 여성 권익을 높히고 우수한 여성의 능력이 발휘되도록 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여성 장관의 수를 상당수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현주 기자입니다.


⊙이현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곧이어 이루어질 새정부의 조각에서 여성장관의 수가 이전과는 달리 상당수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과거에는 여성이 그저 기껏하면 장관이나 한자리나 했는데, 앞으로 여성들이 각료로서 상당수가 등장하게 되는 그런것을 여러분들이 보시게 될 것입니다.


⊙이현주 기자 :

김당선자는 특히 여성이 고용은 물론 앞으로 예견되는 정리해고에서 일방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여성만 그렇게 차별적으로 해고해나간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이것을 막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주 기자 :

농촌문제와 관련해 김당선자는 경제난국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결코 소홀히 될 사안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IMF 사태때문에 모든것을 거기다 미루지는 않습니다. 농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킬 것이고, 농가부채를 좀 상환유예도 이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농민들을 어떻게 하든지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현주 기자 :

김당선자는 농촌문제 등 민생현안 가운데 일부가 그 추진에 있어서 비록 시기적으로 다소 조정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여성장관 늘린다"
    • 입력 1998-01-18 21:00:00
    뉴스 9

⊙김종진 앵커 :

이와 함께 김대중 당선자는 여성 권익을 높히고 우수한 여성의 능력이 발휘되도록 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여성 장관의 수를 상당수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현주 기자입니다.


⊙이현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곧이어 이루어질 새정부의 조각에서 여성장관의 수가 이전과는 달리 상당수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과거에는 여성이 그저 기껏하면 장관이나 한자리나 했는데, 앞으로 여성들이 각료로서 상당수가 등장하게 되는 그런것을 여러분들이 보시게 될 것입니다.


⊙이현주 기자 :

김당선자는 특히 여성이 고용은 물론 앞으로 예견되는 정리해고에서 일방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여성만 그렇게 차별적으로 해고해나간다는 것은 앞으로도 계속 이것을 막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주 기자 :

농촌문제와 관련해 김당선자는 경제난국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거나 결코 소홀히 될 사안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IMF 사태때문에 모든것을 거기다 미루지는 않습니다. 농민들과의 약속은 꼭 지킬 것이고, 농가부채를 좀 상환유예도 이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농민들을 어떻게 하든지 도와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현주 기자 :

김당선자는 농촌문제 등 민생현안 가운데 일부가 그 추진에 있어서 비록 시기적으로 다소 조정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