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앵커 :
후보시절 TV토론회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당선자는 오늘도 위트와 유머를 섞어가면서 소상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텔레비젼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의 구현의 장인 오늘 국민과의 대화에서 나타난 김당선자의 생각과 표정을 김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훈 기자 :
대통령 후보 아닌 당선자로서 김당선자가 선거이후 처음 KBS 공개홀을 찾았습니다. 한달여전의 격전장 아닌 화합과 설계의 자리입니다.
"요즘 당선자께서는 통 웃음이 없으십니다, 웃어봐주시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금년은 이 고난을 앞두고 크게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4천 5백만 같이 웃읍시다.
⊙김정훈 기자 :
회사원, 기업인, 교사에서 주부, 길가던 사람까지 궁금증은 많고 답변은 자상했습니다.
"요즘 이희호 여사께서는 외국 손님을 접대하시느라 무쩍 힘드실 것 같아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여보 당신, 저런 분들이 당신께 큰 관심갖고 있으니까 내가 손님 초청해놓더라도 앞으로도 더 많이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주기 바랍니다.
"굉장히 바쁘실텐데, 지금 건강은 어떠하신가요?"
제가 이렇게 건강이 좋은거 같아요.
KBS뉴스, 김정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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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김대중 대통령의 생각과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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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1-18 21:00:00
⊙김종진 앵커 :
후보시절 TV토론회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당선자는 오늘도 위트와 유머를 섞어가면서 소상하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텔레비젼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의 구현의 장인 오늘 국민과의 대화에서 나타난 김당선자의 생각과 표정을 김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훈 기자 :
대통령 후보 아닌 당선자로서 김당선자가 선거이후 처음 KBS 공개홀을 찾았습니다. 한달여전의 격전장 아닌 화합과 설계의 자리입니다.
"요즘 당선자께서는 통 웃음이 없으십니다, 웃어봐주시죠."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금년은 이 고난을 앞두고 크게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4천 5백만 같이 웃읍시다.
⊙김정훈 기자 :
회사원, 기업인, 교사에서 주부, 길가던 사람까지 궁금증은 많고 답변은 자상했습니다.
"요즘 이희호 여사께서는 외국 손님을 접대하시느라 무쩍 힘드실 것 같아요?'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
여보 당신, 저런 분들이 당신께 큰 관심갖고 있으니까 내가 손님 초청해놓더라도 앞으로도 더 많이 기꺼운 마음으로 도와주기 바랍니다.
"굉장히 바쁘실텐데, 지금 건강은 어떠하신가요?"
제가 이렇게 건강이 좋은거 같아요.
KBS뉴스, 김정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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