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에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달래주었던 것이 홍도야 울지마라나 장한몽같은 이른바 대중극들입니다. 그러나 전해오는 자료가 없어서 사라질 뻔했던 이 대중극 배우들의 생생한 육성을 60년만에 다시 들을 수가 있게 됐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흥철 기자 :
가난때문에 사랑마저 버려야했던 이수일과 심순애, 1930년대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배우들의 애절한 대사가 60년 세월을 넘어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구전에 의존해 신파극의 소재로 제한되기도 했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등 `30년대 대중극 150여편이 SP음반 180여장에 잠겨 제목소리를 찾았습니다.
⊙김만수 (군산대 교수)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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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찾은 '홍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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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2-18 21:00:00
일제하에서 우리 민족의 한과 슬픔을 달래주었던 것이 홍도야 울지마라나 장한몽같은 이른바 대중극들입니다. 그러나 전해오는 자료가 없어서 사라질 뻔했던 이 대중극 배우들의 생생한 육성을 60년만에 다시 들을 수가 있게 됐습니다.
이흥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흥철 기자 :
가난때문에 사랑마저 버려야했던 이수일과 심순애, 1930년대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배우들의 애절한 대사가 60년 세월을 넘어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구전에 의존해 신파극의 소재로 제한되기도 했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등 `30년대 대중극 150여편이 SP음반 180여장에 잠겨 제목소리를 찾았습니다.
⊙김만수 (군산대 교수)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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