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해결을

입력 1998.03.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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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찬 앵커 :

이규성 신임 재정경제부 장관 등 새 경제 각료들이 오늘 오후 취임식을 갖고 외환위기 극복을 비롯해서 실업문제 해결과 물가안정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경제계는 새 경제내각이 당면한 경제 현안을 착실히 풀어나가기를 기대하면서 기업의 경영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힘써줄 것을 주만하고 있습니다.

홍기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홍기섭 기자 :

전통 재무 금융관료로 경제부처를 이끌어갈 이규성 신임 재정경제부 장관 오늘 취임 일성에서 당면한 금융 외환위기를 수습하는데 경제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 :

무엇보다도 외환 유동성 확보하는데 우리가 만전을 기해야 되겠고 실업의 문제 물가의 문제 그리고 기업의 도산 문제 여기에 우리가 세심한 주의를 가지고 대처를 해나가야 되겠습니다.


⊙ 홍기섭 기자 :

경제계는 새 경제팀을 주도할 재경부 장관의 이같은 약속이 일관되고 책임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 경제팀이 날로 심각해지는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

금융시장을 복원해서 기업의 자금난과 초고금리 현상을 해소해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홍기섭 기자 :

이와 함께 새 경제팀은 IMF 위기 극복 과정에서 제기될 이해집단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노력도 절실합니다. 특히 노동계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초래될 대량실업을 최소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간절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와대 경제팀은 물론 각계 실물경제 대표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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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애로 해결을
    • 입력 1998-03-03 21:00:00
    뉴스 9

⊙ 류근찬 앵커 :

이규성 신임 재정경제부 장관 등 새 경제 각료들이 오늘 오후 취임식을 갖고 외환위기 극복을 비롯해서 실업문제 해결과 물가안정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경제계는 새 경제내각이 당면한 경제 현안을 착실히 풀어나가기를 기대하면서 기업의 경영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힘써줄 것을 주만하고 있습니다.

홍기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홍기섭 기자 :

전통 재무 금융관료로 경제부처를 이끌어갈 이규성 신임 재정경제부 장관 오늘 취임 일성에서 당면한 금융 외환위기를 수습하는데 경제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 :

무엇보다도 외환 유동성 확보하는데 우리가 만전을 기해야 되겠고 실업의 문제 물가의 문제 그리고 기업의 도산 문제 여기에 우리가 세심한 주의를 가지고 대처를 해나가야 되겠습니다.


⊙ 홍기섭 기자 :

경제계는 새 경제팀을 주도할 재경부 장관의 이같은 약속이 일관되고 책임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 경제팀이 날로 심각해지는 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

금융시장을 복원해서 기업의 자금난과 초고금리 현상을 해소해서 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홍기섭 기자 :

이와 함께 새 경제팀은 IMF 위기 극복 과정에서 제기될 이해집단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노력도 절실합니다. 특히 노동계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초래될 대량실업을 최소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간절히 주문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와대 경제팀은 물론 각계 실물경제 대표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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