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지방 아모르 주의 북한 농장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 18명이 지난해 8월 농장 감옥에 갇혀있다 쇠창살을 부수고 집단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탈출한 북한 노동자 18명은 남한으로의 망명을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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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18명, 한국망명 희망 호소문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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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8-05-12 21:00:00
러시아 극동지방 아모르 주의 북한 농장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 18명이 지난해 8월 농장 감옥에 갇혀있다 쇠창살을 부수고 집단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탈출한 북한 노동자 18명은 남한으로의 망명을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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