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LPGA 우승> 세리 만세

입력 1998.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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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종섭 앵커 :

오늘 새벽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자 대전 박선수의 집과 공주 모교 등 전국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시민들도 나이 어린 박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이루어낸 쾌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 박세리 선수 아버지 :

정말 훌륭하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


"기분 좋은데."


좋아? 그래 좋지.


"아빠는 어때?"


좋고 말고.


⊙ 김정숙 (박선수 어머니) :

너무 고맙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컸는데 너 옆에 있으면 안아 주고 싶고.

⊙ 백선미 (2학년) :

세리 언니가 이겨서 너무 기쁘고요. 제가 이 학교 다닌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 정종헌 교사 (박세리 담임) :

학교 다닐 때도 굉장히 의지가 있더니 기어코 해내는 것 같습니다.


⊙ 최재훈 (공주시 공관동) :

체육하면 공주고, 공주의 딸 박세리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김완희 (서울 목동) :

우울한 IMF 시대에 정말 우리가 IMF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힘의 원천이

된 것 같습니다.


⊙ 정선호 (서울 서일중학교 골프부) :

박세리 누나가 우승을 해서 기쁘고요. 저도 나중에 연습을 많이 해서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해 보고 싶어요.


⊙ 박세리 (프로골프 선수) :

성원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정말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보여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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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LPGA 우승> 세리 만세
    • 입력 1998-05-18 21:00:00
    뉴스 9

⊙ 길종섭 앵커 :

오늘 새벽 박세리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자 대전 박선수의 집과 공주 모교 등 전국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시민들도 나이 어린 박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이루어낸 쾌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 박세리 선수 아버지 :

정말 훌륭하다. 지금 기분이 어떠냐?


"기분 좋은데."


좋아? 그래 좋지.


"아빠는 어때?"


좋고 말고.


⊙ 김정숙 (박선수 어머니) :

너무 고맙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컸는데 너 옆에 있으면 안아 주고 싶고.

⊙ 백선미 (2학년) :

세리 언니가 이겨서 너무 기쁘고요. 제가 이 학교 다닌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 정종헌 교사 (박세리 담임) :

학교 다닐 때도 굉장히 의지가 있더니 기어코 해내는 것 같습니다.


⊙ 최재훈 (공주시 공관동) :

체육하면 공주고, 공주의 딸 박세리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김완희 (서울 목동) :

우울한 IMF 시대에 정말 우리가 IMF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힘의 원천이

된 것 같습니다.


⊙ 정선호 (서울 서일중학교 골프부) :

박세리 누나가 우승을 해서 기쁘고요. 저도 나중에 연습을 많이 해서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해 보고 싶어요.


⊙ 박세리 (프로골프 선수) :

성원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정말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보여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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