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금융.기업 구조조정만이 살 길

입력 1998.06.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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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종섭 앵커 :

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밤 뉴욕 증권 거래소 연설에 앞서 현지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늦어도 오는 8-9월까지 기업과 금융기관에 구조조정을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금융권 구조조정 계획을 이달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이광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이광출 특파원 :

김대중 대통령은 금융과 기업의 구조조정만이 우리경제가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방문이 끝나자마자 인수합병을 통한 금융권 구조조정 계획을 이달말까지 확정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권의 구조조정이 대기업 구조조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대통령은 크기가 작더라도 흑자를 많이 내는 기업과 수출을 많이 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기업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구조조정을 통한 우리 경제 살리기에 가장 큰 전제는 근로자를 비롯한 경제 주최들이 얼마나 고통을 감수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은 내년 말까지는 IMF 체제를 완전히 벗어나고 오는 2천년부터는 선진 경제권 진입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져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나타낸 우리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이곳 외국 투자자들의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다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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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대통령, 금융.기업 구조조정만이 살 길
    • 입력 1998-06-08 21:00:00
    뉴스 9

⊙ 길종섭 앵커 :

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밤 뉴욕 증권 거래소 연설에 앞서 현지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은 늦어도 오는 8-9월까지 기업과 금융기관에 구조조정을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금융권 구조조정 계획을 이달말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이광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이광출 특파원 :

김대중 대통령은 금융과 기업의 구조조정만이 우리경제가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 방문이 끝나자마자 인수합병을 통한 금융권 구조조정 계획을 이달말까지 확정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권의 구조조정이 대기업 구조조정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 김 대통령은 크기가 작더라도 흑자를 많이 내는 기업과 수출을 많이 해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기업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경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구조조정을 통한 우리 경제 살리기에 가장 큰 전제는 근로자를 비롯한 경제 주최들이 얼마나 고통을 감수하느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은 내년 말까지는 IMF 체제를 완전히 벗어나고 오는 2천년부터는 선진 경제권 진입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다져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나타낸 우리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이곳 외국 투자자들의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를 보다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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