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런 일 저런 일

입력 1998.06.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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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제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월드컵에 관련된 뒷얘기들도 재미를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종합해서 전해 드립니다.


⊙ 남종혁 기자 :

합숙훈련에 들어갔던 월드컵 심판들이 모처럼 망중한을 즐깁니다. 그라운드에선 더없이 엄격한 심판들이지만 오늘은 어린이처럼 동심의 세계 속으로 빠져듭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 선수들의 훈련캠프에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브라질과 예선 같은 조에 편성된 스코틀랜드가 위스키를 보내온 것입니다.


⊙ 스코틀랜드 공무원 :

브라질 선수들이 경기 전에 이 위스키를 마신다면 좋겠습니다.


⊙ 남종혁 기자 :

벨기에의 한 초콜릿 업자는 월드컵 축구만을 4년동안 기다렸습니다. 프랑스 월드컵을 겨냥해 만든 초콜릿 축구공이 불티나게 팔려 나갑니다.


⊙ 한스 브리에 (초콜릿 업자) :

월드컵이 4년마다 열려 저는 4년마다 월드컵 재미를 보지요.


⊙ 남종혁 기자 :

파리 지하철 공간에는 매일 월드컵 춤판이 펼쳐집니다. 흥에 겨워 신나게 흔들다 보면 월드컵 응원 연습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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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런 일 저런 일
    • 입력 1998-06-09 21:00:00
    뉴스 9

월드컵 축제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월드컵에 관련된 뒷얘기들도 재미를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종합해서 전해 드립니다.


⊙ 남종혁 기자 :

합숙훈련에 들어갔던 월드컵 심판들이 모처럼 망중한을 즐깁니다. 그라운드에선 더없이 엄격한 심판들이지만 오늘은 어린이처럼 동심의 세계 속으로 빠져듭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 선수들의 훈련캠프에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브라질과 예선 같은 조에 편성된 스코틀랜드가 위스키를 보내온 것입니다.


⊙ 스코틀랜드 공무원 :

브라질 선수들이 경기 전에 이 위스키를 마신다면 좋겠습니다.


⊙ 남종혁 기자 :

벨기에의 한 초콜릿 업자는 월드컵 축구만을 4년동안 기다렸습니다. 프랑스 월드컵을 겨냥해 만든 초콜릿 축구공이 불티나게 팔려 나갑니다.


⊙ 한스 브리에 (초콜릿 업자) :

월드컵이 4년마다 열려 저는 4년마다 월드컵 재미를 보지요.


⊙ 남종혁 기자 :

파리 지하철 공간에는 매일 월드컵 춤판이 펼쳐집니다. 흥에 겨워 신나게 흔들다 보면 월드컵 응원 연습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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