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쌍동이 할머니, 106살 건강 과시

입력 1998.08.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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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살, 건강 과시


⊙ 황수경 앵커 :

오늘 해외화제에서는 올해로 106번째 생일을 맞은 일본의 쌍동이 할머니를 소개해 드립니다. 국제부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정호 기자 :

100살을 넘긴 두 할머니가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몸을 가누기가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자세를 잡고 3번만에 공을 집어넣습니다. 골프가 어떤 운동인지는 잘 모르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골프가 어때요?"


"제가 너무 잘하지 않습니까?"


일본에서는 최고의 유명인사인 이 쌍둥이 할머니들이 지난 1일 106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이번 생일에는 새로 태어나는 증손자까지 참가해 할머니들을 더욱 기쁘게 했습니다. 일본 정부에 의해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이 할머니들의 장수비결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 쌍둥이 할머니 :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게 비결이죠.


⊙ 박정호 기자 :

100살 때보다도 오히려 건강에 자신 있다는 쌍둥이 할머니. 자신들의 인기를 이용해 많은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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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쌍동이 할머니, 106살 건강 과시
    • 입력 1998-08-03 21:00:00
    뉴스 9

@106살, 건강 과시


⊙ 황수경 앵커 :

오늘 해외화제에서는 올해로 106번째 생일을 맞은 일본의 쌍동이 할머니를 소개해 드립니다. 국제부 박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정호 기자 :

100살을 넘긴 두 할머니가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몸을 가누기가 쉽지 않지만 조심스럽게 자세를 잡고 3번만에 공을 집어넣습니다. 골프가 어떤 운동인지는 잘 모르지만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골프가 어때요?"


"제가 너무 잘하지 않습니까?"


일본에서는 최고의 유명인사인 이 쌍둥이 할머니들이 지난 1일 106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이번 생일에는 새로 태어나는 증손자까지 참가해 할머니들을 더욱 기쁘게 했습니다. 일본 정부에 의해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이 할머니들의 장수비결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 쌍둥이 할머니 :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게 비결이죠.


⊙ 박정호 기자 :

100살 때보다도 오히려 건강에 자신 있다는 쌍둥이 할머니. 자신들의 인기를 이용해 많은 사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사랑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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