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이달 모집

입력 1998.08.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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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이달 모집


⊙ 김종진 앵커 :

금강산 유람선 관광의 기대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북한 측과 협상을 마치고 오늘 돌아온 현대그룹 방북 실무단은 금강산 유람선이 닿을 장전항 공사가 이달 안에 시작되고 관광객 모집도 이 달 중순쯤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만석 기자입니다.


⊙ 김만석 기자 :

금강산 관광사업 등 협력 사업을 협의하고 돌아온 현대그룹의 방북 실무단은 유람선이 오갈 북한의 장전항 선착장 공사를 이 달 안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8월중에 가야 우리가 바로 공급해서 9월에 맞출 그런 생각인데..


⊙ 김만석 기자 :

또 금강산 관광 코스도 이번에 답사한 4개를 일단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코스가 한 4개정도까지 답사했고 앞으로도 더 개발하라고 그랬어요.


"해금강은 들어가 있습니까?"


해금강은 들어가 있어요.


⊙ 김만석 기자 :

이번에 답사한 관광 코스들은 우선 장전항에서 만물상을 돌아오는 코스와 구룡폭포와 상팔담을 거치는 코스 또, 외금강 온천과 해금강을 다녀오는 코스 등 4가지입니다. 또 금강산 관광객들을 위한 통신문제도 북한 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통신은 그쪽에서 다 열어 주기로 했어요 가족간의 통화라도 하게 해 달라..


⊙ 김만석 기자 :

그러나 금강산개발 합영회사 설립계약 등 더 협의할 사항이 있어 이 달 안에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런 계획으로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 달 중순쯤에는 금강산 관광객을 모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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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산 관광객 이달 모집
    • 입력 1998-08-04 21:00:00
    뉴스 9

@관광객 이달 모집


⊙ 김종진 앵커 :

금강산 유람선 관광의 기대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북한 측과 협상을 마치고 오늘 돌아온 현대그룹 방북 실무단은 금강산 유람선이 닿을 장전항 공사가 이달 안에 시작되고 관광객 모집도 이 달 중순쯤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만석 기자입니다.


⊙ 김만석 기자 :

금강산 관광사업 등 협력 사업을 협의하고 돌아온 현대그룹의 방북 실무단은 유람선이 오갈 북한의 장전항 선착장 공사를 이 달 안에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8월중에 가야 우리가 바로 공급해서 9월에 맞출 그런 생각인데..


⊙ 김만석 기자 :

또 금강산 관광 코스도 이번에 답사한 4개를 일단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코스가 한 4개정도까지 답사했고 앞으로도 더 개발하라고 그랬어요.


"해금강은 들어가 있습니까?"


해금강은 들어가 있어요.


⊙ 김만석 기자 :

이번에 답사한 관광 코스들은 우선 장전항에서 만물상을 돌아오는 코스와 구룡폭포와 상팔담을 거치는 코스 또, 외금강 온천과 해금강을 다녀오는 코스 등 4가지입니다. 또 금강산 관광객들을 위한 통신문제도 북한 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윤규 부사장 (현대건설) :

통신은 그쪽에서 다 열어 주기로 했어요 가족간의 통화라도 하게 해 달라..


⊙ 김만석 기자 :

그러나 금강산개발 합영회사 설립계약 등 더 협의할 사항이 있어 이 달 안에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런 계획으로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 달 중순쯤에는 금강산 관광객을 모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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