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구출 작전

입력 1998.08.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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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구출 작전


태국 방콕에서는 물을 마시려다가 진흙탕에 빠진 코끼리가 구조대원들과 수의사들이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국제부 박정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정오 기자 :

진흙탕에 빠진 코끼리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있는 힘을 다합니다. 기중기까지 동원해 코끼리를 들어올리지만 3톤이 넘는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로프는 맥없이 끊어집니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코끼리의 거대한 몸체가 진흙탕을 빠져 나옵니다. 하지만 진흙탕을 빠져 나온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탈진 상태에 빠진 이 코끼리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 수의사 :

코끼리를 바로 세우지 못할 경우 그대로 숨질 수도 있습니다.


⊙ 박정오 기자 :

구조대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일으켜 세우는데 성공합니다. 물 한 모금 마시려다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 했던 코끼리 네 발로 서 있는 모습이 보통 때보다 당당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정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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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 구출 작전
    • 입력 1998-08-17 21:00:00
    뉴스 9

@코끼리 구출 작전


태국 방콕에서는 물을 마시려다가 진흙탕에 빠진 코끼리가 구조대원들과 수의사들이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고 합니다.

국제부 박정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 박정오 기자 :

진흙탕에 빠진 코끼리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있는 힘을 다합니다. 기중기까지 동원해 코끼리를 들어올리지만 3톤이 넘는 몸무게를 이기지 못해 로프는 맥없이 끊어집니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코끼리의 거대한 몸체가 진흙탕을 빠져 나옵니다. 하지만 진흙탕을 빠져 나온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탈진 상태에 빠진 이 코끼리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 수의사 :

코끼리를 바로 세우지 못할 경우 그대로 숨질 수도 있습니다.


⊙ 박정오 기자 :

구조대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일으켜 세우는데 성공합니다. 물 한 모금 마시려다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 했던 코끼리 네 발로 서 있는 모습이 보통 때보다 당당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정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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