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낙원

입력 1998.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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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요즘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와 노랑부리 저어새 등 희귀한 겨울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원방송총국 배수영 기자입니다.


⊙ 배수영 기자 :

날개짓에도 유연함이 돋보이는 재두루미, 긴 울음 끝에 몸을 푸는 자태에도 우아함이 배어 있습니다.

넓적한 부리로 휘저으며 먹이를 찾기에 여념이 없는 천연기념물 노랑부리 저어새, 이곳을 겨울 한철 보금자리로 정한 고니 30여 마리는 휴식이 즐거운 모습입니다.

큰 기러기와 청둥오리, 흰쭉지 오리 등 4-5천마리의 철새들이 러시아와 몽고 등지에서 찾아들어 겨울을 나는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에는 노랑부리 저어새 등 겨울철새들이 찾아들면서 탐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저수지 부근의 급속한 환경파괴로 철새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 천염 (철새보호요원) :

재두루미가 오늘 한 200에서 300마리 가까이가 주남저수지 상공에 한 40분 정도를 상공을 하다가 지금 일본으로 갔는지.


⊙ 배수영 기자 :

부산하게 서성이는 철새들의 겨울나기 준비로 저수지 일대에는 벌써 겨울바람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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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낙원
    • 입력 1998-11-05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요즘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와 노랑부리 저어새 등 희귀한 겨울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날아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창원방송총국 배수영 기자입니다.


⊙ 배수영 기자 :

날개짓에도 유연함이 돋보이는 재두루미, 긴 울음 끝에 몸을 푸는 자태에도 우아함이 배어 있습니다.

넓적한 부리로 휘저으며 먹이를 찾기에 여념이 없는 천연기념물 노랑부리 저어새, 이곳을 겨울 한철 보금자리로 정한 고니 30여 마리는 휴식이 즐거운 모습입니다.

큰 기러기와 청둥오리, 흰쭉지 오리 등 4-5천마리의 철새들이 러시아와 몽고 등지에서 찾아들어 겨울을 나는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에는 노랑부리 저어새 등 겨울철새들이 찾아들면서 탐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저수지 부근의 급속한 환경파괴로 철새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 천염 (철새보호요원) :

재두루미가 오늘 한 200에서 300마리 가까이가 주남저수지 상공에 한 40분 정도를 상공을 하다가 지금 일본으로 갔는지.


⊙ 배수영 기자 :

부산하게 서성이는 철새들의 겨울나기 준비로 저수지 일대에는 벌써 겨울바람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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