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실업과 불법과외 문제 등 사회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창 기자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대정부질문의 초점은 실업문제였습니다.
⊙ 조한천 의원 (국민회의) :
고실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정일영 의원 (자민련) :
중소기업이 살지 않고서는 실업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 김문수 의원 (한나라당) :
10조 707억원이나 되는 실업 예산을 책임지고 수립 집행할 책임 부서가 없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
약 20만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고학력 미취업자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정은창 기자 :
교육제도 개혁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도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 홍문종 의원 (무소속) :
미국의 SAT제도처럼 연 5-6회 응시할 수 있다는 기회가 제공돼야 된다고
⊙ 김범명 의원 (자민련) :
적발한 부모님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큰 소리 쳐놨는데 왜 이렇게 안합니까? 그리고 정치인은 기침만 해도 신문에, 텔레비전에 막 나던데.
⊙ 이해찬 교육부 장관 :
검찰 자료를 검토를 해서 사안에 따라서 누습적으로 한 경우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 정은창 기자 :
2000만개에 이르는 묘지제도 개선방안과 한미행정협정 개정 문제 등도 거론됐습니다.
⊙ 황규선 의원 (한나라당) :
매년 여의도만한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는 실정입니다.
⊙ 김병태 의원 (국민회의) :
살인범의 신병도 인도 받지 못하는 참으로 한심한 실정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본회의장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때문인지 80명 안팎의 의원들만 자리를 지켜 파장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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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대정부질문] 실업.과외 대책추궁
-
- 입력 1998-11-18 21:00:00
⊙ 김종진 앵커 :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서 실업과 불법과외 문제 등 사회 현안들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창 기자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대정부질문의 초점은 실업문제였습니다.
⊙ 조한천 의원 (국민회의) :
고실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정일영 의원 (자민련) :
중소기업이 살지 않고서는 실업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가 없습니다.
⊙ 김문수 의원 (한나라당) :
10조 707억원이나 되는 실업 예산을 책임지고 수립 집행할 책임 부서가 없습니다.
⊙ 김종필 국무총리 :
약 20만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고학력 미취업자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정은창 기자 :
교육제도 개혁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도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 홍문종 의원 (무소속) :
미국의 SAT제도처럼 연 5-6회 응시할 수 있다는 기회가 제공돼야 된다고
⊙ 김범명 의원 (자민련) :
적발한 부모님들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큰 소리 쳐놨는데 왜 이렇게 안합니까? 그리고 정치인은 기침만 해도 신문에, 텔레비전에 막 나던데.
⊙ 이해찬 교육부 장관 :
검찰 자료를 검토를 해서 사안에 따라서 누습적으로 한 경우에 대해서는 공개를 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 정은창 기자 :
2000만개에 이르는 묘지제도 개선방안과 한미행정협정 개정 문제 등도 거론됐습니다.
⊙ 황규선 의원 (한나라당) :
매년 여의도만한 국토가 묘지로 잠식되는 실정입니다.
⊙ 김병태 의원 (국민회의) :
살인범의 신병도 인도 받지 못하는 참으로 한심한 실정입니다.
⊙ 정은창 기자 :
오늘 본회의장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때문인지 80명 안팎의 의원들만 자리를 지켜 파장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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