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기준안이 발표되면서 어느 곳이 부분 해제되는 곳이고 이 땅값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린벨트 도시권역 전체가 풀리는 중소도시 대여섯 군데와 함께 부분 해제되는 지역은 서울 진관내외동 등 전국 44곳으로 예상됩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 박상현 기자 :
정부가 대도시권대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원칙은 2가지입니다.
⊙ 최상철 위원장 (그렌벨트 개선협의회) :
개발 제한구역이 존폐되는 도시권은 시가지 집단 취락 등 보존 가치가 낮은 지역은 해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박상현 기자 :
그린벨트 지정당시 군지역에서 시로 승격됐고 거주인구가 2만명 이상인 전국의 44곳이 유력한 해제 예상 지역입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녹지 기능을 잃은 진관내동과 과해동, 하일동 등 4곳이 해제 0순위입니다.
경기도에서는 도시면적의 90%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과천시 문원동, 하남시 풍산동, 광명시 학은동 그리고 의정부와 성남, 구리시 일부 등 18곳이 상당 부분 풀릴 전망입니다.
부산시 대저 1,2동과 대구 안심 3동 광주 장운동, 대전 진잠 1동 등 광역시에서 17곳이 우선 해제 대상입니다.
이들 해제 예상 지역은 벌써 부르는 값만 10% 정도 올랐을 뿐 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 김종성 (공인중개사) :
다른데 싼곳도 많은데 굳이 확정도 안된 그린벨트를 누가 여기서 구입을 하고 살려고 투자를 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지금은 문의 전화도 없습니다.
⊙ 박상현 기자 :
그린벨트가 풀려도 실수요자가 찾는 주거 지역의 거래가 다소 있을 뿐 당분간 투기성 바람이 일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린벨트 이런곳이 풀린다
-
- 입력 1998-11-25 21:00:00
⊙ 황현정 앵커 :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기준안이 발표되면서 어느 곳이 부분 해제되는 곳이고 이 땅값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린벨트 도시권역 전체가 풀리는 중소도시 대여섯 군데와 함께 부분 해제되는 지역은 서울 진관내외동 등 전국 44곳으로 예상됩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 박상현 기자 :
정부가 대도시권대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원칙은 2가지입니다.
⊙ 최상철 위원장 (그렌벨트 개선협의회) :
개발 제한구역이 존폐되는 도시권은 시가지 집단 취락 등 보존 가치가 낮은 지역은 해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박상현 기자 :
그린벨트 지정당시 군지역에서 시로 승격됐고 거주인구가 2만명 이상인 전국의 44곳이 유력한 해제 예상 지역입니다.
서울에서는 이미 녹지 기능을 잃은 진관내동과 과해동, 하일동 등 4곳이 해제 0순위입니다.
경기도에서는 도시면적의 90%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과천시 문원동, 하남시 풍산동, 광명시 학은동 그리고 의정부와 성남, 구리시 일부 등 18곳이 상당 부분 풀릴 전망입니다.
부산시 대저 1,2동과 대구 안심 3동 광주 장운동, 대전 진잠 1동 등 광역시에서 17곳이 우선 해제 대상입니다.
이들 해제 예상 지역은 벌써 부르는 값만 10% 정도 올랐을 뿐 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 김종성 (공인중개사) :
다른데 싼곳도 많은데 굳이 확정도 안된 그린벨트를 누가 여기서 구입을 하고 살려고 투자를 할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지금은 문의 전화도 없습니다.
⊙ 박상현 기자 :
그린벨트가 풀려도 실수요자가 찾는 주거 지역의 거래가 다소 있을 뿐 당분간 투기성 바람이 일지 않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