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밤 거룩한밤 발상지 오스트리아

입력 1998.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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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발상지


⊙ 황현정 앵커 :

해마다 성탄절 전야만 되면 전세계에 울려퍼지는 음악이 고요한밤 거룩한 밤입니다. 180년전 이 노래가 탄생한 오스트리아의 시골마을을 >튼㈃求? 남종혁 기자입니다.


⊙ 남종혁 기자 :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마을은 오스트리아의 북서쪽에 있는 오베른로르프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180년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날 이 동네 성니콜라스 교회의 요셉 무어씨는 맑고 투명한 영감에 사로잡혀 노래말을 써내려 갑니다.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성가대 지휘자 그루버씨는 교회에서 곡을 붙였습니다. 당시 서민언어인 독일어와 서민악기인 기타반주로 작곡된 이 곡은 곧바로 큰 인기를 얻습니다.


⊙ 하노 쉴프 (고요한 밤 역사학자) :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고 따라 불렀어요.


⊙ 남종혁 기자 :

현재 이 노래는 3백여개의 언어로 전세계 곳곳에서 불려지고 있고 성탄절 전야만 되면 이 마을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180년전 그때의 고요하고 거룩한 감동을 다시한번 음미하기 위해서입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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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밤 거룩한밤 발상지 오스트리아
    • 입력 1998-12-24 21:00:00
    뉴스 9

@'고요한 밤...' 발상지


⊙ 황현정 앵커 :

해마다 성탄절 전야만 되면 전세계에 울려퍼지는 음악이 고요한밤 거룩한 밤입니다. 180년전 이 노래가 탄생한 오스트리아의 시골마을을 >튼㈃求? 남종혁 기자입니다.


⊙ 남종혁 기자 :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의 마을은 오스트리아의 북서쪽에 있는 오베른로르프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180년전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날 이 동네 성니콜라스 교회의 요셉 무어씨는 맑고 투명한 영감에 사로잡혀 노래말을 써내려 갑니다.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 성가대 지휘자 그루버씨는 교회에서 곡을 붙였습니다. 당시 서민언어인 독일어와 서민악기인 기타반주로 작곡된 이 곡은 곧바로 큰 인기를 얻습니다.


⊙ 하노 쉴프 (고요한 밤 역사학자) :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사람들이 무척 좋아하고 따라 불렀어요.


⊙ 남종혁 기자 :

현재 이 노래는 3백여개의 언어로 전세계 곳곳에서 불려지고 있고 성탄절 전야만 되면 이 마을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180년전 그때의 고요하고 거룩한 감동을 다시한번 음미하기 위해서입니다.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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