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98

입력 1998.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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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98


⊙ 김종진 앵커 :

무인년 마지막날 경제난을 반영하듯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내거리는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로 넘쳤습니다. 취재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 이민우 기자 :

정말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 그러나 최선을 다해 버텨왔던 지난날이기에 오늘만큼은 1년동안의 긴장도 모두 잊습니다.


⊙ 김기안 대리 (LG증권) :

주변에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이 보고했기 때문에 굉장히 길고 또 지루하고 굉장히 힘든 한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빨리 올 한해가 가고 좀더 희망찬 내년이 왔으면.


⊙ 이민우 기자 :

올해를 누구보다 어렵게 보냈기에 상인들도 새해에는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주형석 (상인) :

99년도는 모든 경기가 좀 좋아져서 경기가 팍팍 풀려 가지고 우리 서민 경제가 정말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 이민우 기자 :

일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흘리는 땀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석경희 :

아무래도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그러면 살림도 나아지고 경제도 살지 않겠어요


⊙ 이민우 기자 :

아쉬움 속에 사라져가는 98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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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무는 '98
    • 입력 1998-12-31 21:00:00
    뉴스 9

@저무는 '98


⊙ 김종진 앵커 :

무인년 마지막날 경제난을 반영하듯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내거리는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로 넘쳤습니다. 취재에 이민우 기자입니다.


⊙ 이민우 기자 :

정말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 그러나 최선을 다해 버텨왔던 지난날이기에 오늘만큼은 1년동안의 긴장도 모두 잊습니다.


⊙ 김기안 대리 (LG증권) :

주변에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이 보고했기 때문에 굉장히 길고 또 지루하고 굉장히 힘든 한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빨리 올 한해가 가고 좀더 희망찬 내년이 왔으면.


⊙ 이민우 기자 :

올해를 누구보다 어렵게 보냈기에 상인들도 새해에는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주형석 (상인) :

99년도는 모든 경기가 좀 좋아져서 경기가 팍팍 풀려 가지고 우리 서민 경제가 정말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 이민우 기자 :

일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며 흘리는 땀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석경희 :

아무래도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그러면 살림도 나아지고 경제도 살지 않겠어요


⊙ 이민우 기자 :

아쉬움 속에 사라져가는 98년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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