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청와대 대변인, 금강산간다

입력 1999.0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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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이달 말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박 대변인은 지금까지 금강산을 찾은 정부 공직자 가운데 최고위 인사로 이를 계기로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금강산 관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41번째 금강산 관광단의 관광객 자격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한을 방문합니다. 지금까지 금강산을 찾은 정부 공직자 가운데는 최고의 인사로서 청와대 공보비서관 2명과 출입기자들이 동행합니다. 박 대변인은 장전항 현대사무소를 방문해 관광시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측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금강산을 둘러보는데 시간을 보낼 것이며 다른 목적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대통령의 최측근인 청와대 대변인이 금강산을 찾는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특히 앞으로 장차관을 비롯한 다른 정부 고위 인사들이 개인자격으로 북한 땅을 찾게 되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박선숙 부대변인 (청와대) :

이번 방문이 남북한간의 인적, 물적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환주 기자 :

박지원 대변인의 이번 금강산 방문은 흔들림없이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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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 금강산간다
    • 입력 1999-01-28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이달 말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박 대변인은 지금까지 금강산을 찾은 정부 공직자 가운데 최고위 인사로 이를 계기로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금강산 관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41번째 금강산 관광단의 관광객 자격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한을 방문합니다. 지금까지 금강산을 찾은 정부 공직자 가운데는 최고의 인사로서 청와대 공보비서관 2명과 출입기자들이 동행합니다. 박 대변인은 장전항 현대사무소를 방문해 관광시설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측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는 금강산을 둘러보는데 시간을 보낼 것이며 다른 목적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대통령의 최측근인 청와대 대변인이 금강산을 찾는다는데 의미가 큽니다. 특히 앞으로 장차관을 비롯한 다른 정부 고위 인사들이 개인자격으로 북한 땅을 찾게 되는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박선숙 부대변인 (청와대) :

이번 방문이 남북한간의 인적, 물적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환주 기자 :

박지원 대변인의 이번 금강산 방문은 흔들림없이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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