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임진출 의원이 열기구를 타고 중국에서 서해상공을 횡단하는 8시간의 대장정에 성공했습니다. 김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진문 기자 :
오늘 오전 9시 반 중국 산동성을 출발한 열기구는 3시간만에 우리 영공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경주 출신 임진출 의원이 조정하는 열기구입니다. 영공에 들어서자 열기구는 고도를 더 높여 속도를 냅니다. 비행고도는 3,500m 속도는 시속 80km정도입니다. 열기구 아래는 온통 구름바다 뿐입니다. 총 비행거리 630km 그러나 북풍에 鈞?열기구는 예상진입로인 몽산포보다 30km 남쪽인 보령지역으로 진입해 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남 양산시 국도변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중국을 출발한 뒤 8시간이 넘는 힘든 도전 끝에 열기구는 경남 양산의 한 농촌 들녘에 착륙했습니다.
⊙ 황영조 :
국가가 어려운데 국민에게 활력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열기구 비행을 했습니다.
⊙ 임진출 의원 (한나라당) :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의 많은 분들이 우리 한국을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
⊙ 김진문 기자 :
관광 홍보라는 의미를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도전하는 한국인의 승리였습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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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조 선수.임진출 의원, 열기구로 서해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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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1-30 21:00:00
⊙ 김종진 앵커 :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임진출 의원이 열기구를 타고 중국에서 서해상공을 횡단하는 8시간의 대장정에 성공했습니다. 김진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진문 기자 :
오늘 오전 9시 반 중국 산동성을 출발한 열기구는 3시간만에 우리 영공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경주 출신 임진출 의원이 조정하는 열기구입니다. 영공에 들어서자 열기구는 고도를 더 높여 속도를 냅니다. 비행고도는 3,500m 속도는 시속 80km정도입니다. 열기구 아래는 온통 구름바다 뿐입니다. 총 비행거리 630km 그러나 북풍에 鈞?열기구는 예상진입로인 몽산포보다 30km 남쪽인 보령지역으로 진입해 오늘 오후 5시 40분쯤 경남 양산시 국도변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중국을 출발한 뒤 8시간이 넘는 힘든 도전 끝에 열기구는 경남 양산의 한 농촌 들녘에 착륙했습니다.
⊙ 황영조 :
국가가 어려운데 국민에게 활력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열기구 비행을 했습니다.
⊙ 임진출 의원 (한나라당) :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의 많은 분들이 우리 한국을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
⊙ 김진문 기자 :
관광 홍보라는 의미를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도전하는 한국인의 승리였습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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